지우명장면 저 또 씁니다요

조회 수 7907 2001.08.15 16:06:14
아린
수술받기 전날 지우 빨래를 개고 있죠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민철 뭐하고 있냐고 묻죠
(바버탱이...보면 모르냐구요)

"주부의 할일을 하고 있죠"
(너무도 사랑스런 우리 지우의 말투)

그뒤로 이어지는 둘의 대화
장난스레 얘기하지만서도 와 그리 가슴이 시리던지...

그리곤 민철 팔베게를 해주죠
그때 둘의 표정들 예술이었습니다
슬픔이 뚝뚝 흘러내렸죠

"무슨생각해요"
"실장님이 오늘을 어떻게 기억하실까...
힘든날로 기억되면 안될텐데...."
"왜 오늘을 힘든날도 기억해요...얼마나 기쁜날인데..."

"그쵸..오늘은 기쁜날이죠"
"지금 제마음을 그림으로 다 그려놓고 가고 싶어요...
내가 얼마나 실장님을 사랑하는지....실장님이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다 그려놓고 가고 싶어요..."
"이미 다 그려져 있어요..."
"아뇨.. 다 그릴려면 아직도 멀었어요"
"다시 와서 그리면 돼쟎아요...내마음은 다 연수씨꺼니까..."

그리곤 민철의 가슴에 연수 얼굴을 묻죠
둘이 정말루 부부같았던...아니 부부였떤....

아침부터 아린이 또 가심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チェジウさんの名を名乗るfacebookについて [3] 코스(W.M) 2011-08-04 212428
공지 최지우씨 가짜(fake) facebook [1] 코스(W.M) 2011-08-04 225431
공지 The renewal of Starjiwoo [2] 코스(W.M) 2010-11-03 230185
공지 新しいホームページがオープンしました!! [49] 코스(W.M) 2010-11-03 229976
공지 홈페이지 새단장,새롭게 오픈했습니다!! [20] 코스(W.M) 2010-11-02 227271
250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는데.... sunny지우 2002-03-13 7884
249 잊지 못할 신귀공자 [1] firmgx 2001-08-23 7885
248 내가 본 언니의 명연기.. 러브지우 2001-08-15 7886
247 언니 연긴 캡이에여^^* 깜찍 성희 2001-08-16 7886
246 민철의 일기를 잠시 뒤로 하며 한마디.......... 금방 그 컴맹 2001-09-08 7886
245 밑에글을 이어서 다시 "민철의 일기" [3] 그때 그 컴맹 2001-10-18 7888
244 13회,,,,,,, [3] 하얀사랑 2002-02-26 7888
243 눈에서 흘러서 눈물이 아니다, 그건 그녀의 마음이고 언어였으리라,,,, [3] 하얀사랑 2002-02-26 7888
242 아날은 보는 우리도 힘들었다... [3] 손현주 2001-09-01 7889
241 3회가 끝나고 그린 2002-01-31 7889
240 아린님의 글을 읽고 [2] 현주 2002-02-27 7889
239 "그래도...그래도 보낼 수 없어요..." [5] 정하 2001-08-17 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