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애인들 다섯번째

조회 수 9902 2001.08.15 16:30:15
아린
끝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씁니다요
  류시원과의 두번째 만남이었죠...
  진실 오래돼나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
  다시 보고싶지만 화면작은거에 적응이 안돼나서요
  영 안보게 돼네요
  이럴땐 가정주부들이 넘 부럽답니다
  집에 있으면 케이블로 볼수 있을텐데...이넘의 돈이 뭔지...

  손지창이랑 처음 사귈때 지창이 넘 못되게 나왔었죠
  지우 여기서도 공분 잘하지만 사랑에 대해선 어설프게 나왔던것 같네요
  지창이가 첫사랑이었지만 배신 당하고
  시원이의 따뜻한 사랑에 동화되어 가죠
  박선영이랑 둘이 여주인공인데 둘의 연기력에 대한 비교를 많이 했었죠
  연기력에선 박선영이 많이 앞선다는 얘기가 지배적이었구요
  넘 안타까운일입니다요
  우리 지우는 연기력의 문제보담 발음때문에 마이너스 되는게 많은것 같아요
  부산에서 오래살아서 그런가?

  그치만 위로를 해보렵니다
  배우에게 있어서 분위기가 무척 중요하죠
  주인공의 분위기가 나는 배우가 있는반면
  무게감이 없어 주인공으론 힘이 좀 부족한듯한 배우가 있구요
  전 지우는 분위기 자체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차츰 안정돼가는 연기력...
  배우로서 거듭나는 지우가 돼가고 있으니까요...
  

  신귀공자....
  지우가 부잣집 딸로 나오는건 첫사랑 이후 처음이었던것 같네요
  공주풍의 옷이  참 잘어울렸죠
  퍼머도 처음했다지만 넘 이뻤답니다
  저 솔직히 한번밖에 못 봤답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 차가 고장이 났었죠... 아마
  김승우....
  이미연과 전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했었죠
  그래서 지금은 별로 느낌이 안 좋답니다
  지우랑은 넘 나이차이가 나는거 같았어요

  김승우가 인터뷰에서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지우땜에 세번 놀랐다는....

  첫번짼 연기 경력치고 카메라 앞에서 넘 경직돼있다고요...
  이런얘긴 정말 다신 안들어야겠지요..

  두번짼 화면에 비쳐지는 모습이 넘 이쁘다고요
  같이 연기한 사람들은 다 안다니깐요...지우가 이쁜걸...아마 마음이 착하니까 더 이뻐보이는거겠죠

  세번째 처음에 어색하던 연기가 넘 빨리 적응한다고요
  아름다운날들에서도 느꼈죠...갈수록 안정되고 역에 몰입하는 지우
  점점 적응기간이 짧아져야 할텐데...

  오늘은 애인얘기보담 딴얘기가 넘 길었네요
  제가 애인들이 마음에 안드는가 봅니다
  이제 마지막만 남았네요
  우리의 민철이 이병헌....
  할얘기가 너무 많죠...
  고럼 아껴뒀다 쓰겠습니다요...  

내사랑지우

2001.08.18 16:26:24

화면에 커서두고 alt와 enter 같이 치면 화면 가득 그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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