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오는 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패션쇼와 패션스타 시상식을 결합한 종합무대를 선보인다.

패션쇼 사상 처음으로 티켓을 판매해 일반 관객을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2003년 앙드레김 패션 판타지"란 이름으로 오후 2시반과 6시반두차례 열린다.

오후 무대에는 탤런트 김유미와 축구선수 김도훈이 모델로 나서며 저녁 무대에는 톱탤런트 김희선과 김도훈이 호흡을 맞춘다.

저녁에는 "제1회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즈" 시상식이 곁들여진다.

첫회 수상자로는 탤런트 장동건 최지우,영화배우 이미연,김동호 부산영화제 조직위원장,김재형 PD,축구스타 이운재,골프스타 박세리 등 18명이 선정됐다.

티켓은 티켓파크 사이트(www.ticketpark.com)에서 판다.
2시반 티켓은 7만원(커피.스낵 포함),6시반 티켓은 15만원(정찬 디너 포함)이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


앙드레김, '이 시대 최고 스타' 시상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새해를 맞아 이 시대 최고의 스타를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를 벌인다.
앙드레 김은 새해 1월8일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앙드레 김 베스트 스타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앙드레 김이 직접 선정·발표한 수상자 18명에는 장동건 이정진 최지우 김유미 강타 김래원 이미연 장서희 김희선 등 연예인에서부터 김재형 윤석호 PD,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소프라노 조수미씨 등의 예술인, 김도훈 이운재 박세리 등 체육인에 이르기까지 주요 대중문화예술인사들이 총망라돼 있다.

앙드레 김은 "지난 41년간 내 패션쇼를 빛내줬던 수많은 스타들에게 감사와 찬사를 표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이 상의 제정 동기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앙드레 김 패션 팬터지 패션쇼'와 함께 진행되며, 수상 스타들이 모델로 나설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hot.co.kr


앙드레김 '스타상' 제정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40여년에 걸친 자신의 작품세계를 도와준 문화ㆍ예술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베스트스타 어워즈’ 수상자 18명을 선정, 8일 시상식을 갖는다.

‘제1회 앙드레김 베스트스타 어워드’ 수상자에는 원빈 장동건 최지우강타 이정진 김유미 김래원 임은경 이미연 장서희 김희선 등 연예인, 윤석호ㆍ김재형PD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소프라노 조수미 등 문화 예술계 인사, 그리고 김도훈 이운재 박세리 등 운동선수가 포함됐다.

앙드레김은 이번 행사에 대해 “40여년간의 디자인 인생에 있어 나의 옷을 빛나게 해준 스타는 물론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감사표시”라고 밝혔다.

행사는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며 오후 2시30분에는 ‘2003 앙드레김 패션 판타지’ 패션쇼가, 오후 6시30분에는 패션쇼와 시상식이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신영 기자 ddalgi@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