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용준-최지우 드라마 '첫사랑' 소설 출간
[고뉴스 2004-09-15 18:12]
[고뉴스 2004-09-15 18:12]
(사진은 '겨울연가'에 함께 출연했던 배용준-최지우)
배용준과 최지우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첫사랑>이 서적으로 일본현지에서 출간되었다.
소설 <첫사랑>을 발간한 와니북스는 15일부터 일본내 서점에 서적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니북스는 일본 유명 연예인들의 화보집 전문 출판사로서 배용준과 최지우를 일본 연예계의 큰 부분으로 삼아 소설 <첫사랑> 서적 출간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니칸(日刊)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서도 15일자 보도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니칸스포츠는 연예면을 통해 드라마 <첫사랑>을 "96년에 방송된 최고시청률 65.8%를 기록한 한국드라마 역사에 길이 남을 수작의 러브스토리"로 소개하며 "배용준 하면 <첫사랑>이라는 것이 팬들의 상식으로 생각될 정도로 대표적인 작품"이라며 드라마를 평했다. 또 "최지우는 배용준을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역할로 등장하며 겨울연가 팬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보아야 할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CS 위성방송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 중인 드라마 <첫사랑>은 NHK 위성채널을 통해서 방영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NHK는 아직 결정은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NHK 방송을 염두에 두고 이번 출판을 결정한 듯 하다'고 분석했다.
소설 <첫사랑>은 총 3권으로 구성되며 2, 3권은 10월부터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