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日서 한국 드라마 홍보대사 자청?
  

일본 대륙을 울린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일본명 겨울 소나타)의 O.S.T 곡을 편곡한 클래식 콘서트가 지난 16일 도쿄 시부야의 ‘분카무라 오챠드 홀’에서 열렸다.

일본의 닛칸 스포츠는 16일자 석간 신문에서 ‘최지우 감격! 겨울 연가’라는 제목으로 이에 관련한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끈다. 닛칸 스포츠는 ‘겨울연가의 히로인 최지우(29)가 이번 콘서트의 토크 코너의 게스트로 초청되었다.’라며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기자 회견 자리에서 최지우는 “드라마를 통해서 콘서트가 열리다니 처음 있는 일이다”라며 감격에 찬 모습으로 “기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날 최지우는 벨루어풍의 가을 옷을 입고 나타나 또 다시 일본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고. 또한 최지우는 “겨울 연가는 끝났지만 다른 한국 드라마도 사랑해 주세요.”라며 한국 드라마 홍보대사를 자청하고 나섰다고 한다.

일본인들을 울린 <겨울연가>의 O.S.T 곡을 편곡한 이번 클래식 콘서트는 다시 한번 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6일에 이어 다음날인 오늘 17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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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선 기자 / purpletree@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