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어머, 유상철 선수죠?"
[스포츠한국 2004-09-22 ]
톱스타 최지우가 최근 일본 방문길에서 축구 스타 유상철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최지우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겨울연가’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가했다가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현재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활약 중인 유상철을 만났다.
지난 18일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최지우의 한 측근은 “그녀가 이날 무대 위에 올랐다가 앞줄에 앉은 유상철 선수를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이번 행사는 ‘겨울연가’의 팬들을 위한 자리였는데 유상철 선수가 응원차 방문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유상철은 경기 일정이 없어 부부동반으로 일본인 친구와 이날 콘서트에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우는 콘서트가 끝난 직후 유상철 선수와 짧은 만남을 갖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최지우는 콘서트 무대에 올라 “‘겨울연가’가 사랑을 받아 콘서트까지 열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지우는 이날 행사에 드라마 ‘겨울연가’의 연출자인 윤석호 PD, 일본 후지TV 드라마인 ‘동경만경’의 삽입곡을 만든 피아니스트 이루마 등과 함께 참석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스포츠한국 2004-09-22 ]
톱스타 최지우가 최근 일본 방문길에서 축구 스타 유상철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최지우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겨울연가’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가했다가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현재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활약 중인 유상철을 만났다.
지난 18일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최지우의 한 측근은 “그녀가 이날 무대 위에 올랐다가 앞줄에 앉은 유상철 선수를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이번 행사는 ‘겨울연가’의 팬들을 위한 자리였는데 유상철 선수가 응원차 방문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유상철은 경기 일정이 없어 부부동반으로 일본인 친구와 이날 콘서트에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우는 콘서트가 끝난 직후 유상철 선수와 짧은 만남을 갖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최지우는 콘서트 무대에 올라 “‘겨울연가’가 사랑을 받아 콘서트까지 열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지우는 이날 행사에 드라마 ‘겨울연가’의 연출자인 윤석호 PD, 일본 후지TV 드라마인 ‘동경만경’의 삽입곡을 만든 피아니스트 이루마 등과 함께 참석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