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日서 자신 이름 붙인 브랜드 상품 출시
2004-08-04 12:04
'최지우 사세요'
톱스타 최지우가 일본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선보인다.
최지우는 일본의 유통전문업체 섬싱과 손잡고 '최지우 브랜드'를 개발키로 했다. 안경, 시계, 액세서리와 같은 25개 팬시상품에 '최지우'란 브랜드를 붙여 출시한다.
계약금 5억원에 총매출액의 10%를 인센티브로 받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지난 2002년 혼혈 탤런트 유메미야 안나가 섬싱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출시했을 때 400억원의 연간매출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최지우가 추가로 벌어들일 수익은 줄잡아 40억원선.
배타적인 성향의 일본에서 외국인 배우의 이름을 딴 제품이 나오는 건 이례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겨울연가'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지우가 지난달 22일 고이즈미 총리까지 직접 방문하자 일본내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설명.
최지우란 글자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한글 디자인에 주력하고 있는 섬싱의 타다오 사카타 사장은 "최지우가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어 기하급수적인 액수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섬싱측은 현재 '최지우 브랜드'에 사활을 걸고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소라 기자 soda@>
2004-08-04 12:04
'최지우 사세요'
톱스타 최지우가 일본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선보인다.
최지우는 일본의 유통전문업체 섬싱과 손잡고 '최지우 브랜드'를 개발키로 했다. 안경, 시계, 액세서리와 같은 25개 팬시상품에 '최지우'란 브랜드를 붙여 출시한다.
계약금 5억원에 총매출액의 10%를 인센티브로 받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지난 2002년 혼혈 탤런트 유메미야 안나가 섬싱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출시했을 때 400억원의 연간매출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최지우가 추가로 벌어들일 수익은 줄잡아 40억원선.
배타적인 성향의 일본에서 외국인 배우의 이름을 딴 제품이 나오는 건 이례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겨울연가'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지우가 지난달 22일 고이즈미 총리까지 직접 방문하자 일본내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설명.
최지우란 글자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한글 디자인에 주력하고 있는 섬싱의 타다오 사카타 사장은 "최지우가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어 기하급수적인 액수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섬싱측은 현재 '최지우 브랜드'에 사활을 걸고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소라 기자 so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