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명동 `겨울연가 테마거리'로
[강원일보 2004-07-15 00:03]
속보=춘천시가 `겨울연가'의 관광상품화(본보 6월11일자 5면보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춘천시는 14일 `겨울연가'를 활용한 관광사업 정비 및 확충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7,000만원을 들여 오는 8월 중순까지 명동을 겨울연가 테마거리로 만들고
겨울연가의 상징물인 폴라리스 목걸이를 형상화한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드라마 주인공인 최지우와 배용준의 핸드 페인팅을 전시하고 테마벤치도 설치하기로 했다.
남이섬에는 강원도와 남이섬측의 지원을 받아 촬영지임을 알리고 외국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밖에 1,500만원을 들여 춘천시 전역에 안내판 16개를 신설하고 기존 안내판도 재정비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 NHK에 재방송돼 올해 2·4분기 해외 관광객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배나 증가했다”며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올 수 있도록 관련 시설물들을 정비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겠다”고 했다. <池 煥기자·haji@kwnews.co.kr>
[강원일보 2004-07-15 00:03]
속보=춘천시가 `겨울연가'의 관광상품화(본보 6월11일자 5면보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춘천시는 14일 `겨울연가'를 활용한 관광사업 정비 및 확충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7,000만원을 들여 오는 8월 중순까지 명동을 겨울연가 테마거리로 만들고
겨울연가의 상징물인 폴라리스 목걸이를 형상화한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드라마 주인공인 최지우와 배용준의 핸드 페인팅을 전시하고 테마벤치도 설치하기로 했다.
남이섬에는 강원도와 남이섬측의 지원을 받아 촬영지임을 알리고 외국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밖에 1,500만원을 들여 춘천시 전역에 안내판 16개를 신설하고 기존 안내판도 재정비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 NHK에 재방송돼 올해 2·4분기 해외 관광객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배나 증가했다”며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올 수 있도록 관련 시설물들을 정비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겠다”고 했다. <池 煥기자·haji@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