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4억원 화장품 CF 계약  



미녀스타 최지우가 ‘천국의 계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지우는 올해 초 파로마가구와 CF계약을 한 데 이어 최근 나드리화장품과 거액의 개런티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년 전속에 4억원의 몸값을 받기로 계약해 그녀의 이름값을 실감케 했다.

나드리화장품측은 그녀가 20대층으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최지우가 모델로 활동하게 될 나드리의 브랜드 ‘메소니에’는 20대 후반 도시여성을 타킷으로 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화장품이다.

최지우는 3일 ‘천국의 계단’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곧바로 나드리화장품 ‘메소니에’의 신규 TV CF 및 포스터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눈물 많은 청순가련형 이미지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도회적인 20대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발산한다는 것이 이번 CF의 컨셉이다.

최지우측은 2일 “‘천국의 계단’ 출연 이후 CF업계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아파트 전자제품 등 다른 업체와의 계약도 마무리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지우측은 ‘천국의 계단’으로 최지우가 최소 10억원,최대 20억원에 이르는 CF모델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지우측은 “‘천국의 계단’이 끝나도 당분간 쉬기 어려울 것 같다. CF 촬영,중국 드라마 진출 등 많은 스케줄이 밀려 있어 3월 초나 돼야 휴가를 떠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규대 enter@sprotstoday.co.kr



최지우 4억 화장품 CF  


최지우(29)가 화장품 CF를 거머쥐었다. 최지우는 1년 전속 모델료 4억원을 받고 나드리 화장품 '메소니에'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최지우는 CF의 꽃이라 불리는 화장품 모델로 캐스팅되면서 에이스 침대, 파로마 가구, JM 글로벌 등 다양한 제품의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나드리 화장품 측은 "SBS TV 수목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 시청률 40% 안팎을 기록해 최지우는 흥행불패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또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청순한 이미지가 여성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5일 천국의 계단 종영과 함께 촬영에 들어갈 이번 CF에서 최지우는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20대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메소니에가 20대 후반 도시 여성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세련된 이미지로 등장하는 것. CF는 이달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최지우는 천국의 계단 촬영을 마치는 대로 휴식기간 없이 3월 KBS 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 홍보차 일본을 방문하고 4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섬유박람회 앙드레 김 패션쇼에 설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imi@ilgan.co.kr



권상우,마지막회 촬영장 눈물바다  
  
“지금 같이 가주지 못해 미안해.”

톱스타 권상우가 ‘천국의 계단’ 마지막 회 촬영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권상우는 최지우와 함께 1월30일 인천 무의도에서 SBS 드라마스페셜 ‘천국의 계단’(극본 박혜경·연출 이장수) 마지막 20회의 하이라이트를 촬영하면서 열정적인 감정 연기를 펼쳐 ‘멜로의 새 황제’라는 스태프의 찬사를 들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30여분 동안 진행된 촬영 내용은 최지우가 권상우의 등에 업혀 죽음을 맞는 이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권상우는 최지우를 업은 채 “나 잊으면 안돼”라며 힘겹게 말을 건넸고,잠시 뒤 최지우가 힘없이 고개를 떨어뜨리자 “정서야”라며 눈물을 쏟았다. 권상우는 이날 촬영 내내 평소의 절제된 연기와 달리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던지듯 처절하게 울부짖었다. 그는 도저히 연기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실감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천국의 계단’ 제작진은 “(권)상우가 너무나 애절하게 울어 촬영 스태프 모두 눈물을 글썽였다”고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권상우는 촬영이 끝난 뒤에도 복받쳤던 감정을 추스르는 데 애를 먹어 주위로부터 “이제 멜로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국의 계단’ 제작진은 그동안 무의도를 찾았을 때마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려 촬영에 애를 먹었는데,이날은 따뜻해 “하늘도 정서가 천국에 오르는 걸 축복한 게 아니냐”고 저마다 한마디씩 했다.

권상우와 최지우는 3일 경기도 일산SBS제작센터에서 ‘천국의 계단’ 마지막 촬영을 한다. 이미 중요 장면의 대부분을 찍었기 때문에 이날은 야외촬영 없이 간단한 세트 촬영으로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권상우의 애절한 멜로 연기가 담긴 ‘천국의 계단’ 마지막회는 5일 밤 방송된다. 제작진과 연기자는 종영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종방연을 갖는다.

/전형화 aoi@sprotstoday.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1 `천국의 계단' 주연 연기자들이 자신들의 NG장면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스타지우 2004-02-05 6577
420 [클로즈업] ‘천국의 계단’ 몸짱에 애간장 한류짱에 열광 스타지우 2004-02-04 4180
419 권상우-최지우 `러브스토리` 주인공 스타지우 2004-02-03 4310
418 천계 마지막 촬영에 대한 기사 스타지우 2004-02-03 4052
417 '정서'는 떠나도 최지우는 남는다 스타지우 2004-02-03 3913
416 [기사]최지우 4억 화장품 CF '명성 재확인' 스타지우 2004-02-03 3923
» <기사>지우님 기사 및 천국의 계단 마지막 촬영 관련 기사 스타지우 2004-02-03 4346
414 [스포츠서울] 롯데월드 PPL 대박효과 '천국의 계단이 효자' 스타지우 2004-02-01 4981
413 [스포츠조선]인기 수목 드라마 '천생연분'-'천국의 계단' 캐릭터 비교 스타지우 2004-01-29 4435
412 [비하인드.com] 예명 `최시우` 였다면… 스타지우 2004-01-29 3977
411 MBC '천생연분'-SBS '천국의 계단', 여주인공 매력 비교 외..기사모음 스타지우 2004-01-29 4331
410 최지우·원빈·장동건 국제 사기 피해 스타지우 2004-01-29 4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