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이은정 기자] 속보 최지우 관광상품 파동이 해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지우 관광상품은 국내 L여행사와 S업체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 겨울연가 최지우와 만나 보는 한국여행 상품'을 기획한 것. 그러나 정작 최지우 측과 상의 없이 진행해 논란이 일었다(본지 1월14일 보도). 이들은 독단적으로 최지우의 팬 250명의 입국 일정과 팬미팅 사진촬영 천국의 계단 촬영현장 방문 등 스케줄을 세워둔 상태였다.

마찰이 일자 S업체 등은 사태수습에 나섰고 "일의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잘못을 인정한다. 15, 16일 이틀에 걸쳐 입국하니 상황이 급하다"고 해명했다. 천국의 계단 의 한 관계자는 "16일 인천 무의도 촬영이 있다. 일본 팬들이 최지우를 보기 위해 온 여행인 만큼 촬영현장 방문은 허락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최지우 측 역시 15일 "이번 일을 추진한 업체 관계자들과 다시 미팅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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