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항감독 '낙화청춘' 발탁, 한국배우 외국영화 주인공 최초

최지우가 홍콩 영화계에 전격 진출한다.

최지우는 개런티 3억원에 영화 '낙화청춘'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조건으로 4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한국 배우가 외국 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것은 이번이 처음. 최지우는 영화의 120신 중 92신에 출연하며 내레이션까지 맡아 영화를 이끌어간다.

최지우가 홍콩 영화계와 인연을 맺게된 데는 '천장지구' 등을 기획한 홍콩의 유명 프로듀서 캐서린 훈의 권유가 크게 작용했다.


장국영의 매니저로도 활동하고 있는 캐서린 훈은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를 본 장국영의 추천을 받아들여 최지우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낙화청춘'에서 최지우는 중국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대학교수 '준' 역을 맡았다. 천문학을 전공한 그녀는 극중 다섯살 연하인 제자 'K'와 슬픈 사랑을 엮어가게 된다

최지우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연기하며, 이중 중국어 부분은 더빙 처리하기로 했다.
연출은 '성월동화' '흑협'의 이인항 감독이 맡았다.
영화 '프린세스 D'로 데뷔, 가수 겸 영화배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디슨 첸이 상대 'K'로 나온다

최지우는 8일 홍콩으로 건너갈 예정. 크랭크업은 10월 말로 잡혀있다. -스포츠 조선-


'노화청춘' 주연 캐스팅…개런티 3억

톱스타 최지우(27)가 홍콩 영화 <노화청춘>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개런티는 3억 원.

<노화청춘>은 <성월동화> <흑협> <파이터 블루> 등의 이인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천장지구> <첩형쌍웅> 등의 캐서린 훈이 프로듀서를 맡은 액션 멜로영화.

킥복싱하는 남자 제자와 대학 교수의 애틋한 사랑을 그리는데, 박진감 넘치는 킥복싱 액션과 불륜이라는 금지된 사랑의 경계선을 타는 아슬아슬한 멜로가 함께 전개된다.


최지우는 결혼한 천문학과 교수 역을 맡아 홍콩의 가수 겸 배우인 에디스 챈(22)과 연상연하 커플을 연기한다. 전체 112신 중 92신이 최지우의 분량인 <노화청춘>은 여성의 시각에서 끌어나가는 멜로영화다. 최지우는 극 중에서 한중 혼혈인으로 설정돼, 중국어 대사를 하게 된다.

이인항 감독은 KBS 2TV <겨울연가>에 매료돼 최지우를 캐스팅했다. <성월동화>에서 수채화같은 영상과 애틋한 멜로를 선보였던 이 감독은 비슷한 분위기의 <겨울연가>를 접한 후 곧바로 여주인공을 맡았던 최지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최지우는 “해외 진출을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기회가 빨리 왔다”며 기뻐했다.

이에 따라 최지우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홍콩에 머물며 촬영하게 되는데, 촬영 기간 동안 최지우와 그의 일행 5명에게 특급호텔 숙박을 비롯한 체제비 전액이 지원된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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