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선지 기자]

윤상현이 최지우의 깜찍한 사진에 아빠미소를 지었다.

10월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 15회분에서 이은재(최지우 분)는 사무실에서 귀여운 제스처를 취하며 셀카를 찍고 있는 가득히(가득히 분)를 발견했다.

은재는 “득히씨 지금 그 포즈로 셀카 찍는 거냐”며 민망하다는듯 핀잔을 줬다. 하지만 화장실에 온 은재는 득히가 했던 표정과 제스처를 따라하며 셀카를 찍기 시작했다.

이같은 은재의 모습을 목격한 득히는 은재의 사진들을 전남편 연형우(윤상현 분)에게 보내버렸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은재의 깜찍발랄한 모습을 본 형우는 좋아서 입이 양쪽 귀에 걸렸다. 반면 은재는 창피함에 얼굴을 들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재의 옛애인 차석훈(엄기준 분)의 등장으로 질투심이 폭발한 형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은재와의 재결합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고는 못살아' 윤상현-최지우, 알콩달콩 연애행각

최지우와 윤상현의 알콩달콩한 연애행각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연형우(윤상현 분)는 이은재(최지우 분)의 옛 애인 (엄기준 분)을 신경쓰지 않는 척 했다.

하지만 형우는 은재를 째려보며 “이혼했다는 말 네가 한거야?”라며 따져 물었고 “소문 듣고 안거지”란 은재의 말에 “차석훈하고 내가 술 한잔 했어. 사랑했던 여자가 있는데 눈치 없고 정신없다고, 그게 매력이라고”라는 말로 질투를 드러냈다.

이에 양장피를 흘리며 식사를 하고 있는 은재를 보며 귀여움을 느끼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오라며 손짓하지만 속내를 몰랐던 은재는 " 이것만 먹고 가겠다"며 속삭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형우는 "왠 식탐이야"라고 핀잔을 주었지만 이내 “오늘 시간 좀 내”라는 문자를 보냈고 행성지를 궁금해 하는 은재에게 “어디든 갈거니까 시간 비워!”라며 터프한 데이트 신청을 한다.

특히 두 사람은 오랜만에 둘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형우가 좋아하는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 은재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이내 집으로 들이닥친 유정난(박원순 분)에게 쓴소리를 들으며 둘만의 시간을 방해받고 결국 다시 집으로 돌아가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은재의 옛 애인 차석훈(엄기준 분)이 은재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못’ 최지우, 윤상현에게 ‘셀카’ 사종 셋트 보내

[최윤진 인턴기자] 연재(최지우)가 형우(윤상현)에게 셀카로 마음을 전했다.
 
10월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은재가 형우에게 보낼 셀카를 찍으며 행복해했다.

득희(가득희)가 사무실 책상에서 사탕을 입에 문채 셀카를 찍자 은재는 “난 이런 거 창피해서 못하겠다”며 도도하게 자리를 떴다.

은재는 그 길로 조용히 화장실로 달려가 조명 아래에서 셀카 찍기 삼매경에 빠졌다. 스스로  “아우 닭살”이라고 말하면서도 연신 사진을 찍는 연재를 말 없이 지켜보던 득히는 혀를 끌끌 차며 휴대폰을 빼앗아 형우에게 사진을 보냈다.

은재의 셀카 사종 세트를 전해 받은 형우는 함박 웃음을 지으면 “귀엽다, 예쁘다”를 연발했고 옆에서 지켜보던 기찬(김정태)는 어이가 없다는 듯 형우를 바라봤다.

한편 우식(주진모)는 딸의 결혼식장에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은재를 불러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사진출처: MBC '지고는 못살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