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수정 기자]

최지우가 '힐링캠프' 등장부터 벌러덩 넘어지는 몸개그를 선보였다.

최지우는 12월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눈밭 위 스노모빌을 타기 위해 전력을 다해 달렸다.

아쉽게도 MC들과 스노모빌 경쟁에서 밀린 최지우는 빨간 고무대야에 앉아 나무 주걱으로 썰매를 탔고 발로 밀다가 앞으로 고꾸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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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부터 상체가 눈 밭에 그대로 벌러덩 넘어진 최지우는 아픈 것은 잊고 우스꽝스런 자신의 모습에 크게 소리 내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배용준 분장을 한 김제동이 최지우 대야를 밀고 내려왔고 최지우는 어린 아이처럼 좋아했다.

 

'힐링캠프' 최지우, "이제는 지우히메에서 벗어나고 싶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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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최지우가 개그욕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23회에서는 최지우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지우히메에서 벗어나 "네가 제일 웃겨"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개그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은 사실 밝은데 한 이미지로만 보고 말걸기 어려워 한다면서 신비주의에 휩쓸려 그래서 그동안 안에만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제는 나가고 싶은데 불러주는 이제는 사람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더불어 "지우 너 깬다", "네가 제일 웃겨"라는 말을 들었을 때 최고의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변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종종 들었다고 슬쩍 덧붙이기도.

이를 본 시청자들은 "최지우 이렇게 웃긴지 몰랐다",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귀엽네", "역시 최지우는 남달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지우가 6년만에 불고기를 만들어 힐링캠프 MC들에게 대접했다.

최지우 ‘실땅님’ 발음논란 “사람 바보만들면서 흉내, 상처였다”

 

[뉴스엔 하수정 기자]

최지우 발음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최지우는 12월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10년 간 따라다닌 발음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MC 이경규는 최지우의 대사 목소리 "실장님, 송주오빠"를 들려주며 발음논란을 언급했고 스튜디오에 퍼진 최지우 대사는 "실땅님, 콩주오빠"로 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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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나도 말을 빨리 하다보면 말이 엉킨다. (저 대사가 나온) 드라마는 잘됐지만 나중에는 10년을 따라다니더라. 최근 드라마 MBC '지고는 못살아'까지 패러디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우는 "솔직히 기분도 나빴다. 사람을 우스꽝스럽게 바보만들어 흉내내는 사람들도 있더라. 나한테 죽었다. 흉내낸 사람 10년간 만나기를 바라면서 벼르고 있다. 내 성격도 꽁하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MC 이경규는 "부담되겠다"고 물었고 최지우는 "감독님 같은 경우는 전체적인 감정을 보시기 때문에 발음 신경 안 쓴다. 감독님이 나한테 더이상 신경쓰지 말고 감정을 따라 가라고 말씀해주시지만 나는 신경쓸 수밖에 없다. 날 10년간 괴롭혔으니깐...드라마 할때 항상 음향 감독님을 먼저 만난다. 내가 발음 꼬이거나 들었을 때 이상하면 바로 말해주라고 부탁한다"며 남모르게 노력하는 부분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최지우는 "지금은 웃을 수 있다. 요즘도 내 발음 흉내내면 '아직도 그 흉내내니? 이제 바꿔라' 속으로 생각하고 웃는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최지우, 승부욕 공개 "아직도 송윤아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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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최지우가 김제동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23회에서는 김제동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최지우의 과거를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최지우씨가 과거에 자신에게 어떤 연예인을 가장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송윤아라고 눈치 없게 대답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말을 들은 최지우 씨가 저에게 '마셔'라고 하더니, 갑자기 앞에 나가 노래하고 춤을 추더라고요"라며 "갑자기 저를 보고 '아직도 송윤아가 좋아?'"라고 묻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이에 최지우는 기억 안난다며 시치미를 뗐다. 하지만, 곧 "지금도 윤아언니가 더 좋아요?"라고 묻는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이를 본 시청자들은 "최지우 개그본능 작렬", "보는 내내 빵빵 터졌어요", "지고는 못살아, 최지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로 김제동보다 한 살 어린 최지우가 김제동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누나라고 불러'라고 말하며 김제동을 놀린 과거를 고백하면서 "어딜 봐서 제가 누나예요?"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최지우 발음 논란 심경 "실땅님 패러디 10년을 따라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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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배우 최지우가 자신의 발음에 대한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지우히메' 최지우가 출연했는데, 첫 등장부터 꾸밈없이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데뷔 스토리와 작품 등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최지우는 '실땅님'으로 유명한 드라마의 해당 대사를 듣더니 민망하다는 듯 웃으며 "지금 생각해도 발음이 이상했다. 드라마는 잘 됐지만 발음 논란은 10년을 따라다녔다"라며 고백했다. "마음이 급하면 말이 엉킨다"며 이제 괜찮다고 하지만 자신의 발음 패러디가 10년 동안 따라다니는 사실이 약간은 속상하다고.

 

발음 논란에 대한 대처 방법을 묻는 MC에게 최지우는 "드라마 감독님은 배우가 아나운서도 아니고 감정을 따라가야 한다고 신경쓰지 않으시지만 나는 신경이 쓰인다"며 "이제는 음향 감독님을 제일 먼저 만나 발음 꼬이거나 이상하면 바로 얘기해달라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말에 MC 이경규가 현장의 음향감독에게 오늘은 이상 없는지 묻자 음향감독은 이상없다며 마냥 즐거운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자신의 출연작과 무명시절 경험담, 최지우의 깨는 모습에 대한 지인들의 폭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시종일관 솔직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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