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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최지우가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권음미 극본, 권석장 연출)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스포츠조선을 통해 "최지우가 최근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출연을 확정한 단계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어제(27일) 최지우와 '캐리어를 끄는 여자' 팀이 미팅을 가졌고 최지우 역시 현재는 검토 중인 상태다. 출연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잘나가던 사무장이었지만 변호사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심각한 경력 단절을 겪은 여자가 시련 끝에 꿈을 되찾고 변호사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지우는 극 중 로펌 대표 차금주 역을 제안 받은 상태다.

'로열패밀리' '갑동이'의 권음미 작가가 극본을, '골든타임' '미스코리아'의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몬스터'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MBC "최지우, '캐리어를 끄는 여자' 출연? 편성 검토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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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MBC 측이 '캐리어를 끄는 여자' 편성과 캐스팅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8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몬스터' 후속으로 정해진 작품은 아직 없다"며 "'캐리어를 끄는 여자'도 후속으로 편성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다"고 밝혔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이 누명을 쓰고 실형을 선고 받은 후 시련 끝에 다시 훌륭한 변호사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골든타임', '미스코리아'의 권석장PD와 '갑동이'의 권음미 작가가 만난 작품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당초 tvN에서 '디어 마이 프렌드' 후속 작으로 논의됐지만 편성이 재조율 되며 MBC에서도 '몬스터' 후속 작품으로 물망에 올랐다.

앞서 한 매체는 여자 주인공으로 최지우가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MBC 측은 "편성도 논의 단계기 때문에 캐스팅에 대해 확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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