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US의 겨울연가 기사

조회 수 6469 2002.02.28 03:29:51
스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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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가 뜨는 이유는?

하나. 뻔하지만 흡인력이 있는 스토리와 영상미
첫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시청자들과 폭 넓은 공감대를 이루고, 윤석호 PD 특유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를 통해 또 한번 눈길을 끈다.

둘.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배우들
100만 달러짜리 미소를 머금은 매력남 배용준.
발랄한 여고생의 모습에서 청순한 눈물 연기까지… 맑고 순수한 이미지로
여인의 향기를 한껏 뽐내고 있는 최지우.
여기에 주조연급인 박용하, 박솔미도 드라마의 인기몰이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겨울연가가 만들어낸 유행 아이템


배용준, 최지우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배용준 : 살짝 삐친 듯한 바람머리에 밝은 오렌지 컬러로 블리치를 넣은 헤어스타일
최지우 :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칼라와 세미 단발, 그리고 숏컷.
얼굴선을 살린 둥근 단발머리에 윤기도는 블루 블랙으로 한층 차분한 이미지의 스타일.

'겨울연가' 등장 폴라리스 목걸이 인기선물로 부상
"겨울연가에 나온 폴라리스 목걸이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른 별들은 다 자리를 옮기지만 움직이지 않고 늘 같은 자리에 있어 길을 잃었을 때 길라잡이가 된다는 별자리 폴라리스(북두칠성).
배용준이 '당신에게 폴라리스 같은 사람이 되어주겠다'는 사랑고백과 함께 최지우에게 폴라리스 모양의 목걸이를 선물했다.(이 목걸이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성들. 구입목적은 물론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라구.)

'겨울연가' 주인공처럼 목도리 매려면…

'꽈배기목도리'가 유행하면서 따뜻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목도리 가게는 계속 붐비고…
잠깐! '배용준식 목도리 매는 법' 알려주마~
1. 목도리를 한쪽은 짧고 다른 한쪽은 길게 목에 건다.
2. 긴쪽을 목에다 한번 돌려 감는다.
3. 감지 않은 쪽 목도리를 원 안으로 살짝 공간을 두고 넣는다.
4. 공간이 생긴 곳으로 목을 감은 목도리 쪽을 넣고 당긴다.

'타로카드'로 사랑을 점치세요
준상과 유진은 타로로 점을 치다가 똑같은 문양의 카드를 고른다.
서로가 자신의 운명적 상대임을 감지하게 된다는 암시.
이후 드라마 관련 인터넷 게시판에는 '타로를 어디서 살 수 있느냐'
'드라마에 나온 타로가 너무 예뻐 수집하고 싶다' 등
네티즌들의 호응은 높기만 가고, 팬시점이나 카드가게에서도 타로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드라마의 '감동'을 찾아 떠나는 여행
1980년대 영화 '겨울나그네'의 무대였던 남이섬이 최근 '겨울연가'로 재조명 받고 있다.
드라마 속 준상(배용준)과 유진(최지우)이 사랑을 속삭였던 자작나무숲,
자율학습 시간을 빼먹은 두 주인공이 거닐었던 잣나무 숲길, 함께 눈사람을 만든 뒤
첫 키스를 나눈 북한강변 벤치 등 곳곳이 요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주인공과 스태프가 언 손을 녹이며 먹던 도시락은 어느새 '옛날 벤또 먹기'로
남이섬 나들이의 기본코스가 됐고, 은행나무 숲길의 얼음썰매장도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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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은 가도 '겨울연가'는 남는다.
         드라마 속 풋풋한 첫사랑의 여운이 다가오는 봄을 더욱 상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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