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
'누구나 비밀은 있다' 최지우, 이병헌과 첫 베드신 소화
2004-07-11 18:04
드디어 '가슴 노출'

눈물을 감추고 가슴을 열었다.
 '눈물의 여왕' 최지우가 처음으로 노출신에 도전했다. 한 남자를 사랑한 세 자매의 이야기로 개봉전부터 적잖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최지우는 동생 미영(김효진)의 애인 수현(이병헌)을 만나 점점 성에 눈을 떠가는 학구파 순진녀인 둘째 선영을 맡아 기존의 청순 가련형 이미지를 벗고 과감히 가슴을 노출하며 베드신을 소화해 낸 것.
 나이 스물 일곱에 첫경험을 하는 귀여운 소녀 이미지와 동시에 낯 뜨거운 대사도 척척 소화해 낸 최지우의 활약(?)과 첫째 진영 역을 맡은 추상미의 짜릿한 한복 정사신, 김효진의 온천 정사신 등 섹시한 장면 때문에 당초 '15세 관람가'를 목표로 했던 이 영화는 '18세 관람가'로 등급 판정을 받게 됐다.
 한편 9일 오후 9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서울 프라자호텔 덕수홀에서 열린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크랭크업 파티에는 200여명의 국내팬들과 함께 최지우, 이병헌의 얼굴을 보기 위해 이 호텔에 투숙중인 일본인 관광객 5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일본내 한류 스타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탁재훈의 사회로 촬영장 에피소드와 트레일러 상영회, 출연 배우와의 대화 시간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최지우는 "귀여운 노출신을 선보이는 등 연기 변신을 꾀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개봉 예정.
 < 남정석 기자 bluesky@>



[기사] 입술도 안닿았는데… 퇴짜라니!

[일간스포츠 2004-07-11 22:13]

[일간스포츠 윤고은 기자] 이번에는 이병헌(34)의 키스가 퇴짜를 맞았다.

로맨틱 섹시 코미디 <누구나 비밀은 있다>(태원엔터테인먼트, 장현수 감독)가 얼마 전 버스.지하철 부착용 포스터에 이어 이번에는 TV 광고에서도 퇴짜를 맞았다.

지난 10일 광고심의위원회에서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가 제출한 15초, 20초, 30초짜리 TV 스팟 광고의 심의를 보류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모두 이병헌의 키스 신. 광고 시안에는 이병헌이 최지우 추상미 김효진과 번갈아 가며 키스하는 장면이 잇따라 등장하는데, 모두 퇴짜를 맞았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버스.지하철 포스터는 김효진의 엉덩이와 자세가 너무 야하다는 이유로 두 차례 심의가 반려된 바 있다.

그러나 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점은, 이들 키스 신이 절대 직접적이거나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기는커녕 단 한 장면도 입술끼리 부딪히지도 않았다.

이병헌과 김효진의 창가 키스 신에서는 아예 김효진의 얼굴이 등장하지 않는다. 이병헌이 김효진에게 키스를 하며 창 밖의 추상미를 내려다보는 그 표정이 야릇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병헌과 최지우의 키스 신에서는 최지우가 이병헌에게 달려 들어 옷을 벗기며 키스를 '하려고 하는' 그 모습이 문제가 됐다. 또한 이병헌과 추상미의 키스 신 역시 추상미가 키스하기 위해 이병헌에게 바싹 다가가는 장면이 걸렸다.

이에 제작진은 현재 재심의를 위해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방송 광고 스케줄이 밀리게 됐다.

제작진은 "이번 광고 시안에는 직접 입을 맞댄 장면이 없다. 키스를 하려는 분위기, 달려드는 모습, 키스를 하는 등 뒤에서 쳐다보는 모습뿐이다. 하지만 '분위기 심의'를 시행하고 있는 현 광고위원회에서 이들 장면이 '분위기상' 적절치 못하다 판단한 것 같다"며 씁쓸해 했다.

제작진은 또한 "한 두 장면이 걸리는 것은 괜찮은데 이번처럼 세 장면 씩이나 걸리면 사실상 카피를 제외한 모든 장면을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 자매가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소동을 그린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윤고은 기자



[굿데이]'누구나 비밀은 있다' 쫑파티서 배우 습관 폭로


9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영화<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비밀 토크쇼에서 이병헌,최지우,추상미,김효진(왼쪽부터)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


'너무 야해서….'
 
톱스타 이병헌과 추상미 최지우 김효진 등 세 자매의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TV광고용 영상이 심의에 보류됐다. 또 이 영화는 9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8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제작사측은 "지난 10일 광고물심의위원회로부터 TV광고용 시안이 방송불가 판정을 받아 현재 수정 중이다"고 밝혔다. 심의에서 문제가 된 장면은 이병헌이 김효진과 키스를 하며 추상미를 내려다보는 장면, 최지우가 이병헌에게 달려들어 옷을 벗기며 키스를 하려는 장면 등 세 장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광고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었으나, 광고일정이 연기된 상태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심의에 걸린 광고에서 직접 키스를 하지는 않지만, 분위기상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면서 "세 장면이나 걸려 사실상 카피를 제외한 모든 장면을 바꿔야 할 상황이다"며 난감해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9시 서울 플라자호텔 22층 덕수홀에서 열린 크랭크업 파티에서 최측근으로부터 비밀을 '폭로'당했다. 이병헌은 '수시로 양말을 벗는 인물'로 그의 측근은 "촬영장을 비롯해 어느 곳에 가든지 수시로 양말을 벗는 버릇이 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프로다운 면모가 있는 반면 매사에 '순진형'. 그의 매니저는 "말끝마다 '어머 정말?'이라는 의문사를 남발한다"고 폭로했다. 또한 김효진의 경우 '못난이 발'이 감추고 싶은 존재. 그의 측근은 "촬영할 때 발을 절대로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한다"면서 "발이 클로즈업되는 부분에서 진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aromy@hot.co.kr
기사작성 2004.07.11. 23:04:5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57 최지우, 차에서 내리는 순간도 '화보 완성' file 스타지우 2014-09-27 11498
156 지우님의 대만 인기도 확인... &...투표 스타지우 2001-08-20 11507
155 오늘은 어떤일이.. 스타지우 2001-08-20 11513
154 최지우, 오늘 비밀 결혼…신랑은 1년간 교제한 일반인 [공식입장 전문] file 스타지우 2018-04-01 11574
153 강남세브란스병원, 최지우씨 건강홍보대사에 위촉 file 스타지우 2011-12-19 11585
152 대만 아날 게시판 반응 -1회- 스타지우 2001-08-20 11595
151 최지우 "정말 아름다운 날들을 살고 있어요 스타지우 2001-08-20 11639
150 이병헌 '힘든 날들' 끝…쉬고싶다 스타지우 2001-08-20 11644
149 발렌티노, 최지우 미모에 반했다?…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려 file 스타지우 2014-10-02 11668
148 최지우 ‘진짜 깨는 모습’ 뭐길래…톱스타 뭉쳐 실체 폭로 file 스타지우 2011-12-19 11692
147 최지우 “휴∼살았다” 스타지우 2001-08-20 11737
146 [포토]최지우 `매력적인 자태` file 스타지우 2011-12-09 1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