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재회' 4월 오페라하우스 무대 올라
하얀 설원에서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던 연인이 물빛 파란 미항, 4월의 시드니에서 재회한다.
'겨울연가'의 커플 배용준-최지우가 다음달 22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앙드레 김 패션쇼에 모델로 출연한다.
조개 모양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장이자 관광명소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패션쇼가 열리는 것은 개관 이래 처음.
한국이 낳은 국제적 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그 영예의 기록을 남기게 됐고, 배-최 커플은 한국의 톱스타로서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2002 한-일 월드컵 성공기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행사다.
앙드레 김은 패션쇼를 앞두고 "모두가 깜짝 놀랄 톱스타가 시드니에 동행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부풀려왔고, 호언대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최 커플과 손을 잡게 됐다. 배용준의 앙드레 김 패션쇼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며, '겨울연가' 종영 이후 이들 둘이 공식적인 무대에 나란히 등장하는 것 또한 처음이다. 배-최 커플은 도회적인 세련미와 귀족적인 여유로움이 넘치는 타운웨어, 한국 고대 왕실의 전통적인 문양과 서양의 로맨티시즘이 어울린 예복을 입고 환상적이며 드라마틱한 캣워킹을 선보이게 된다.
이 쇼의 하일라이트는 피날레의 '웨딩 마치'. 턱시도를 빼입은 배용준과 우아하고 풍성한 멋으로 여성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최지우가 '단꿈에 빠진 신랑과 신부'를 연출하게 된다.
< 이형석 기자 evol9099@>
하얀 설원에서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던 연인이 물빛 파란 미항, 4월의 시드니에서 재회한다.
'겨울연가'의 커플 배용준-최지우가 다음달 22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앙드레 김 패션쇼에 모델로 출연한다.
조개 모양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장이자 관광명소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패션쇼가 열리는 것은 개관 이래 처음.
한국이 낳은 국제적 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그 영예의 기록을 남기게 됐고, 배-최 커플은 한국의 톱스타로서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2002 한-일 월드컵 성공기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행사다.
앙드레 김은 패션쇼를 앞두고 "모두가 깜짝 놀랄 톱스타가 시드니에 동행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부풀려왔고, 호언대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최 커플과 손을 잡게 됐다. 배용준의 앙드레 김 패션쇼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며, '겨울연가' 종영 이후 이들 둘이 공식적인 무대에 나란히 등장하는 것 또한 처음이다. 배-최 커플은 도회적인 세련미와 귀족적인 여유로움이 넘치는 타운웨어, 한국 고대 왕실의 전통적인 문양과 서양의 로맨티시즘이 어울린 예복을 입고 환상적이며 드라마틱한 캣워킹을 선보이게 된다.
이 쇼의 하일라이트는 피날레의 '웨딩 마치'. 턱시도를 빼입은 배용준과 우아하고 풍성한 멋으로 여성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최지우가 '단꿈에 빠진 신랑과 신부'를 연출하게 된다.
< 이형석 기자 evol9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