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천사' 최지우, '아프리카 구호활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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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구호 활동을 위해 아프리카로 떠난다.

최지우가 찾을 곳은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스와질란드 왕국. 아프리카의 스위스로 불릴 정도로 천혜의 풍광을 타고났으나, 심각한 식수 오염 및 부족으로 인해 40세 이전 사망 인구가 8% (평균 사망 연령 32세)에 달하는 곳이다. 특히 부모 조기 사망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아 문제가 심하다.

이와 같은 사정을 전해들은 그녀는 “세상의 이목이 닿지 않는 곳에 작은 힘이나마 전하고 싶다. 나로 인해 더많은 사람들이 스와질란드의 고통을 알고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며 스와질란드행을 결정했다.

최지우는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월드비전 스와질란드 사업장을 방문해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직접 핸드펌프를 설치하는 것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단순 구호 활동을 넘어 어린이들에게 위생 교육을 하기 위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및 카툰에 자신의 캐릭터를 제공하기도 했다.

오염된 식수 그리고 위생관념부족으로 수인성질병에 시달리는 스와질란드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스와질란드 초등학교에서 방영, 최지우와 어린이들이 함께 보게 될 예정이다.

이번 스와질란드 방문을 함께 하는 월드비전 국제구호팀 강도욱 간사는 “이번에 최지우씨가 방문하는 스와질란드 마들란감피시 (Madlangamphisi Inkhundla)지역은 은코만지(Nkomanzi) 등 3개의 강이 있지만 식수용으로 적절하지 않아 오히려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용수시설 마련이 시급한 마을에 이번 최지우씨의 방문은 물과 사랑에 갈증을 느끼던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최지우는 그 동안 영화, 드라마, CF, 화보촬영 등의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나눔에 앞장서왔다.

지난해에는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에 1억 원을 지원했으며 자신의 모교에는 ‘최지우 장학회’를 구성해 2001년부터 매년 2명의 재학생에게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최지우는 스와질랜드 프로젝트 역시 도네이션의 개념으로 출연료 없이 참여한다.

월드비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식수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의류브랜드 엠폴햄(empolham)의 후원으로 토탈 문화 마케팅 회사 위드컬처에서 제작하는 MBC 프라임 ‘최지우 – 검은 땅에 서다 (가제)’ 촬영팀은 2일 최지우와 함께 스와질랜드를 향한 여정에 오른다. 방송은 다음달 13일 예정.
[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


최지우, 아프리카 구호 활동 “고통을 나누고파”

기사입력 : 2010.03.04 00:16

[맥스무비=표재민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아프리카로 구호 활동을 떠났다.

최지우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스와질랜드를 방문한다. 스와질랜드는 심각한 식수 오염으로 인해 40세 이전 사망 인구가 48%이며 평균 사망 연령 역시 32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지우는 “세상의 이목이 닿지 않는 곳에 작은 힘이나마 전하고 싶다.”며 “나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스와질랜드의 고통을 알고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스와질랜드행을 결정했다.

최지우와 스와질랜드 방문을 함께하는 월드비전 국제구호팀 강도욱 간사는 “용수시설 마련이 시급한 스와질랜드 마을에 이번 최지우 씨의 방문은 물과 사랑에 갈증을 느끼던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우의 이번 스와질랜드 여정은 4월 13일 MBC <최지우-검은 땅에 서다(가제)>를 통해 안방극장에 전달된다



최지우, 구호위해 아프리카 스와질랜드行…출연료 기부
2010-03-03 17:21:49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한류배우' 최지우(35)가 구호 활동을 위해 오늘(3일) 아프리카로 떠났다.

최지우는 오는 4월 13일 방송되는 MBC 프라임 '최지우 – 검은 땅에 서다(가제)'에 출연해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만나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최지우가 찾는 스와질랜드는 아프리카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로 식수 오염 및 부족으로 40세 이전 사망 인구가 48%에 달하는 곳이다.

떠나기 앞서 최지우는 "세상의 이목이 닿지 않는 곳에 작은 힘이 되고 싶다"며 "나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스와질랜드의 고통을 알고 나누었으면 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최지우는 월드비전과 함께 9일까지 머무르며 직접 핸드펌프를 설치, 어린이들에게 위생 교육을 하기 위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및 카툰에 자신의 캐릭터도 제공한다.

바쁜 와중에도 최지우는 나눔에 앞장서왔다. 지난 해에는 부산시교육청에 1억 원을 지원했으며 자신의 모교에는 '최지우 장학회'를 구성해 2001년부터 매년 2명의 재학생에게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을 줬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기부 개념으로 출연료 없이 참여했다.

최지우와 스와질랜드를 방문하는 월드비전 국제구호팀 강도욱 간사는 "최지우씨의 방문이 물과 사랑에 갈증을 느끼던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월드비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식수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의류브랜드 엠폴햄의 후원으로 토탈 문화 마케팅 회사 위드컬처에서 제작된다.

[사진 = 아프리카로 구호활동을 하러 간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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