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신부 부케 주인공 '깜짝 등장'

조회 수 26095 2005.05.26 12:25:37
비비안리
최지우, 신부 부케 주인공 '깜짝 등장'

2005-05-26 00:45

     "6개월 안에 결혼을?"
 '지우 히메' 최지우가 신부 부케를 받아 화제다.
 신부 부케는 결혼 일정이 잡혔거나, 최소 미래를 약속한 남자 친구가 있는 여성이 받는 것이 관례. 더욱이 '6개월 안에 결혼을 못하면 평생 싱글로 살아야한다'는 속설에 비춰볼 때, 이날 최지우의 등장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기념사진 촬영 말미에 '부케를 받을 사람은 앞으로 나와 달라'는 진행 멘트와 함께 최지우가 앞으로 나서는 순간 동료 연예인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또 그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기자들의 취재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포토라인이 무너지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
 평소 김남주와 친분이 깊었던 최지우는 신부에게 직접 부탁을 받고, 이날 부케를 받기로 결심했다는 후문. 그러나 결혼식 당일 오전까지도 김승우의 소속사인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부케를 누가 받을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대답하는 등 철통 보안 작전을 펼쳤다.
 한편, 식장에 들어서기 전 결혼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할 때가 되면 하겠지요"라고 대답한 최지우는 부케를 받은 뒤 다시 "남자친구가 있느냐", "올해 안에 결혼을 할 계획이냐"는 등의 질문에도 함구,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소속사의 김현모씨는 "남주씨 주위 친구들이 대부분 결혼을 해 부케를 받을 만한 마땅한 사람이 없다. 또한 둘도 없이 가까운 사이 아니냐"며 "확대 해석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특별취재반>


[포토] 김승우-김남주 결혼식, 톱스타 총출동








혹시? 최지우 결혼에 관심 집중!

[와우이티 2005-05-26 11:05]  



톱스타 최지우는 과연 언제쯤 결혼을 할까?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김승우-김남주의 결혼식에 참석한 많은 스타들중에 최고의 관심을 끈 스타는 단연 최지우였다.

최지우가 이 날 신부 김남주로부터 부케를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기 때문이다.

톱스타 최지우가 , 그것도 적지 않은 30살 혼기가 꽉찬 나이의 최지우가 부케를 받아 "혹시 최지우가 곧 결혼을 하는거 아닌가?'라는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부케는 결혼날짜가 정해졌거나 결혼할 상대가 있는 여자가 받는 경우가 대부분.

김남주는 지난해 6월 이상민 이혜영 커플의 결혼식 때 신부 이혜영으로부터 부케를 받고 11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한 셈인데 최지우가 이번 결혼식의 행운의 부케 주인공이 되자 '최지우도 머지많아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연예계 기대(?)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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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최지우·박은혜·김민희 "5월의 신부 부러워"

[고뉴스 2005-05-26 10:48]  




(고뉴스=백민재 기자) 김승우-김남주 결혼식장에는 최지우, 박은혜, 김민희 등 후배 연기자들이 대거 참석, 기븜을 함께 나누었다. "언제 결혼할 생각이냐"는 취재진을 질문을 받은 최지우는 "할 때되면 하겠죠"라며 미소를 지었지만, 신부를 향한 부러운 눈길은 지울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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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최지우·한석규·하희라 "지금은 통화중"

[고뉴스 2005-05-26 10:48]  




(고뉴스=백민재 기자) 25일 쉐라톤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성대히 치러진 김승우-김남주의 결혼식. 이날 식장에는 국내 최고의 톱스타들이 참석해 새 부부의 출발을 축하했다. 빡빡한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한 이들이라 식중에도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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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결혼이요?.. 갈 때 되면 가겠죠...?'

[와우이티 2005-05-26 10:47]  




시상식을 방불케 하리만큼 톱스타들이 대거 모인, 김승우 김남주 커플의 결혼식장에 들어서던 최지우에게 한 기자가 언제쯤 결혼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최지우의 대답이다.
바이올렛 빛 원피스를 우아하게 차려입고 신애라와 나란히 등장한 최지우는 식장 입장 전,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던 중 어느 한 기자의

`김남주씨도 결혼하는데, 최지우씨는 언제 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최지우는 `갈 때 되면 가겠죠..?` 라는 대답으로 얼버무렸다.

하지만, 이날 결혼식에서 신부 김남주의 부케를 최지우가 받아 다음 차례가 최지우가 아니냐는 조심스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이혜영 결혼식의 부케를 김남주가 받기도 해서, 최지우가 받은 부케의 의미는 더욱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박서정기자



김승우-김남주 결혼, 별들의 향연

[YTN STAR 2005-05-26 09:30]  




[앵커멘트]

김승우씨와 김남주씨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평소 성격 좋기로 소문난 두 사람답게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습니다.

사회를 맡은 장동건씨를 비롯해 배용준씨와 최지우씨 등 마치 연말시상식장을 방불케 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식장을 찾은 스타들의 모습. 함께 보시죠.

[리포트]

김승우-김남주 커플의 결혼식은 그야말로 '별들의 향연'이었습니다.

먼저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장동건이 예식이 시작되기 30분 전인 5시 30분쯤 결혼식장에 나타났습니다.

장동건은 몰려드는 취재진에 아랑곳 하지 않고 바쁘게 건물 안으로 들어갔고, 차분한 모습으로 결혼식을 진행했습니다.

드라마 '호텔리어'에서 김승우와 함께 출연했었던 배용준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장을 찾았습니다.

배용준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끝까지 두 사람의 교제를 비밀로 지켜주는 등 평소 김남주와 절친한 사이인 최지우와 신애라도 나란히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습니다.

연예계 원조 스타커플인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두 손을 꼭 잡고 등장해 잉꼬부부의 모습을 과시했고, 조인성도 밝은 표정으로 결혼식장을 찾아 두 사람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결혼에서는 한 달 선배인 새신랑 연정훈도 결혼식장을 찾았습니다.

이밖에도 이상민-이혜영 부부, 공형진, 홍경민, 김민희, 박원숙 등 많은 연기자들과 연예관계자들이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복하기 위해 발걸음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배용준]

"승우형 행복하세요. 오늘처럼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인터뷰:연정훈]

"형님 행복하게 사십시오. 감회가 새롭고 멋있습니다."

[인터뷰:최수종-하희라]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요. 두 분의 모습처럼 예쁘게 잘 사십시오."

[인터뷰:김수로]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사십시오."

[인터뷰:박원숙]

"잘 참고 멋있게 어려운 일 해결하면서 잘 살길 바랍니다."

[인터뷰:박근형]

"행복하게 사세요."

[인터뷰:홍경민]

"예쁜 아기 소식도 들려주시길 바라고 행복하십시오."

[인터뷰:김민희]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축하해"

[인터뷰:공형진]

"아들딸 구별말고 많이 낳으세요."

[인터뷰:강성진]

"건강한 가정 이루세요."

[인터뷰:컬투]

"승우형이 굉장히 개구쟁이에요. 재미있게 잘살 거에요."

[인터뷰:박중훈]

"잘사십시오."

[인터뷰:이혜영-이상민]

"제가 부케를 줬는데 결혼을 하게 돼서 기쁘고, 제 부케를 받아서 더 행복하게 잘살 거 같아요."

[인터뷰:신애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누구보다도 많은 축복을 받으며 부부가 된 김승우-김남주 커플. 언제까지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YTN STAR 최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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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소속사, 결혼식을 빌미로 장사하나?

[브레이크뉴스 2005-05-26 02:23]  




▲25일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김승우,김남주 결혼식에 축하하러 온, '최지우, 신애라',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대형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서 집중조명을 받았다.     © 브레이크뉴스 정희옥 기자
연예인 홍보에 이용되는 '스타 연예인의 결혼식'

25일 오후 6시 30분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는 '김승우와 김남주'의 결혼식이 치러졌다. 취재진들이 대거 몰린 이날 결혼식에는 일천 여명의 하객과  스타 연예인들이 참석하여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었다.

스타커플로 알려진 '김승우, 김남주' 소식은 발표 이전부터 연예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인터넷 게시판에  결혼소식이 알려지자, 진의를 파악하려는 기자들의 취재 경쟁이 벌어졌고, 일주일 후 김승우의 소속사 '웰메이드엔터테이먼트'에서 결혼소식을 발표하면서 집중적으로 보도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서특필 되고 나서도 김남주 소속사 '이스타즈'는 결혼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등, 두 소속사 간에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것이 감지되기도 했다.

이후 김승우는 김남주가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뷰를 진행했고 언론에 이를 발표하는 등 성급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주위사람들을 의아하게 하기도 했다. 이후 김승우 소속사 측은 언론에 관심이 끊어질만 하면 상기 시킬만한 이벤트를 만들어냈다. 조순 전 부총리가 주례를 한다거나, '김승우, 김남주' 자필로 쓰여진 편지를 언론사에 흘린다거나, 장동건이 사회를 본다거나 하는 식으로 특별히 알리지 않아도 될 사실들을 기사화 되도록 했다.

'신랑,신부' 보다 스타 하객의 힘으로 대거 몰린 연예기자들

'연정훈, 한가인'의 결혼에서 알 수 있듯이 두 남녀 스타의 결혼은  스타와 일반인의 결혼보다 언론에 더 관심을 받게 된다. 연예기자들이 스타의 결혼식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대형 스타들을 결혼식장을 통해 한꺼번에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랑, 신부가 대형 엔터테이먼트 회사에 소속된 경우에는 소속사 연예인이 하객으로 참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연예기자들에게는 A급 기사감이 되는 셈이다.

'김승우, 김남주' 결혼식의 경우에도  결혼 당사자들 보다도 대형 스타들에 더 카메라가 돌아가기도 했다. 한류스타 배용준을 비롯해 장동건, 최지우, 김민희, 조인성, 연정훈 등 한참 잘 나가는 스타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서 가장 화려한 결혼식이라는 수식어를 만들기도 했다.

과거에는 스타로써 명성이 높았지만 점점 인기가 시들어지던 '김승우'는 결혼식을 통해서 다시 한번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포탈의 인기 검색어로 이름이 올라가기도 했고 얼굴사진이 집중적으로 연예기사에 내걸리기도 했다. 또한 장동건 같은 최고 스타를 결혼 사회를 보게 하고, 배용준 같은 거물급 스타들을 하객으로 참석시키는 방법으로 스타 반열에 올라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기도 했다. 이로써 김승우는 '결혼식'을 계기로 브랜드를 높이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김승우 소속사 '결혼식'에 사고 나기를 은근히 바랬나?

스타들의 결혼식은 언론에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상업적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연정훈, 한가인'의 결혼식의 경우만 해도 결혼 이벤트회사의 타이틀이 인쇄된 곳에서 스타들의 사진을 찍게 하는 등 노골적인 홍보 수단을 이용하기도 해서 언론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김승우, 김남주'는 스타들의 결혼식이 끝날 때마다 언론에 눈총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웠던지 자필로 작성된 편지를 통해 언론기자들에게 결혼을 앞둔 찹찹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편지를 통해 "처음엔 조촐하게 예식을 치루고 싶은 소망을 가졌지만, 두 사람 모두 대중의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존재하는 직업을 갖고 있기에 바람과는 달리 많은 분들이 찾아 올 것이라 사료된다. 저희를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의 편의를 위해 취재에 다소 불편을 느끼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썼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마음이 아무리 간절했다고 하더라도 결혼식은 어차피 소속사나 이벤트에 의해 진행되기 마련이다. 편지를 보낼 정도로 사고가 날 것임을 예측했더라면 선행되는 준비도 필요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소속사는 처음부터 언론을 단속할 마음이 전혀 없었던 듯 싶다.  김승우 소속사는 '결혼식장에 입장할 언론사'를 미리 지정해 놓고, 취재통제를 하는 등 형평성에 어긋나도록 했고, 결혼 일정을 확인하는 보도진에게 '매니저'와 통화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결혼식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았다.

또한 결혼식장에서 포토라인을 정해놓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마이크를 든 방송사 취재진까지 통제해서 오히려 취재를 방해하게 하기도 했다. 연예기자들이 취재를 하러온 것인지 통제를 받으러 온 것인지 분간이 안 갈 지경이었다. 처음부터 '결혼식'에 취재 제한을 둘 것이었다면 미리 한 시간 전에 신랑, 신부의 기자회견을 마련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했고, 모든 취재진에게 결혼식장 취재를 불허해야 옳았을 것이다.    

그러나 웰메이드 측은 처음부터 그럴 마음은 없어보였다. 만약 그럴 생각이었다면 확인 전화를 했던 취재진들에게 이를 미리 통보해서 무거운 카메라 장비를 들고 결혼식에 오도록 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웰메이드는 어느 언론사든 무조건 찾아 오도록 막상 유도해 놓고,  취재 경쟁을 벌이도록 해서 '김승우'의 외형적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데만 골몰했다. 또한 일부 취재진을 돌려보내게 하는 등 오히려 시비꺼리로 삼을 만한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과거처럼 연예인이라면 개떼처럼 몰려들어 취재 경쟁을 벌이는 시대도 아니고, 이벤트를 만들지 않으면 취재도 잘 가지 않는 시대에 사전에 미리 언론통제를 한다고 해서 이해 못할 기자들은 없을 듯 싶다. 아예 취재 차단을 하겠다면 모를까, 어설프게 통제하는 방법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막상 문제가 되면  모든 것을 언론 탓으로 몰아버리고, 이용가치가 있을 때는 무조건 불러들이는 연예기획사의 이중적인 언론관은 이제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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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옥 기자



[포토]배용준·장동건·최지우 "한류3남매 납셨다~"


[고뉴스 2005-05-26 10:48]  



(고뉴스=백민재 기자) 김승우-김남주의 결혼식장을 찾은 배용준, 장동건, 최지우. 며칠 전부터 워커힐 호텔에서 머물며 이날 결혼식을 기다린 해외 한류팬들은 이들 '한류 3남매'의 깜짝 등장에 "최고의 선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일본, 중국을 비롯해 유럽지역 통신사에서도 한류스타의 결혼식에 취재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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