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입은 다운점퍼, 무슨 브랜드야?"
'최지우 효과'가 또한번 예능계와 패션계를 뒤흔들었다. 최지우는 구랍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한파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불꽃 같은 레이스를 보여줬다. 이날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8.1%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또 최지우가 입고 나온 다운점퍼에 대한 문의가 폭주해, 해당 점퍼 브랜드는 큰 광고 효과를 거뒀다.

그간 최지우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예능 프로그램에도 거의 출연하지 않았지만, '런닝맨'에서는 한겨울에 바닷가에 입수하는 등 몸개그를 작렬하면서 여배우의 도도한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져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특히 최지우는 드라마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순수한 팬서비스 차원에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것이라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 측은 "과거 '무릎팍도사' '힐링캠프'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섭외를 받았는데 일부러 예능을 출연하지 않는 게 아니라, 시간적 여건이나 좋은 기회가 되면 출연하려 했다. 타이밍이 잘 맞아서 '1박2일'과 '힐링 캠프'에 출연한 것이다. '런닝맨' 역시 오래 전부터 출연 제의를 받아 이번에 나서게 됐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최지우 편은 그의 고향인 부산에서 진행됐다. 자연스럽게 부산 홍보가 된 셈. 최지우 측은 "일부러 부산을 선택한 게 아니었다. 촬영 당일까지 촬영장소를 몰랐다. 부산 출신 아이돌 스타가 온다는 말도 당일날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번 촬영지인 부산에서 그는 송도해수욕장과 감천 문화마을 등 명소를 방문했으며, 한파에 대비해 오렌지 컬러와 블루 컬러의 다운재킷을 걸쳤다. 다른 '런닝맨' 멤버들과 모두 같은 제품이었지만, 방송 후 '최지우 다운재킷(점퍼)'이라는 이름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 제품은 세정 그룹의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 신상이다.

센터폴 관계자는 “런닝맨 예고편이 나간 후부터 상담센터로 최지우가 입은 다운재킷을 찾는 문의가 이어졌고 방송 후 홈페이지나 블로그 유입이 증폭했다. 특히 '런닝맨' 멤버들이 모두 같은 옷을 입었지만 유독 ’최지우 다운재킷’으로 기억하는걸 보면 한류스타 최지우의 명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최지우 효과를 설명했다.

토종 아웃도어 '센터폴' 최지우 다운자켓 인기

국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의 다운 자켓의 인기가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세정그룹 센터폴(Center Pole)은 최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출연한 탤런트 최지우가 입고 나온 '융프라우 라인 중형다운 자켓'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센터폴의 융프라우 라인 중형 다운 자켓은 700 필파워(다운 복원력)의 구스다운 제품으로 보온성과 착용감이 뛰어나다. 특히 발수, 방풍, 투습 기능성이 높은 아쿠아맥스 원단이 사용됐다.

가슴 양쪽에는 지퍼포켓 사용으로 수납이 쉬우며 후드 탈부착형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제품으로 오렌지 컬러, 블루 컬러 등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센터폴 이민규 과장은 "런닝맨 방송이 나간 후 최지우가 입은 다운 자켓 문의가 폭증했다"면서 "런닝맨 멤버들이 모두 같은 옷을 입었지만 유독 '최지우 다운 자켓'으로 기억하는 걸 보면 한류스타 최지우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세정 아웃도어 센터폴, '최지우 효과'로 함박웃음

패션그룹 세정이 운영 중인 국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이 매체노출광고(PPL)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센터폴에 따르면 최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배우 최지우가 입고 나온 ‘융프라우 라인 중형다운 재킷’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출연진 모두는 최지우와 동일한 센터폴의 다운 재킷을 착용, 부산 송도해수욕장 분량에서는 오렌지 색상의 다운재킷을, 감천마을 야외 촬영장에선 블루 다운재킷을 입고 나왔다.

이 제품은 700 필파워(다운 복원력)의 구스다운 제품으로 보온성과 착용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수, 방풍, 투습 기능성이 높은 아쿠아맥스 원단을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격은 38만9000원.

센터폴 관계자는 “추위 탓도 있겠지만 런닝맨 방송이 나간 후 다운재킷 문의가 폭증했다”면서 “런닝맨 멤버들이 모두 같은 옷을 입었지만 유독 ‘최지우 재킷’을 찾는 걸 보면 한류스타 ‘최지우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류스타 최지우 효과, 역시 살아있네~

지난달 30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한류스타 최지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게스트로 출연한 최지우는 겨울 한파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출연진은 부산 송도해수욕장과 감천 문화마을 등 명소를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쳤으며, 한파에 대비하여 모두 다운재킷을 착용했다.

차가운 바닷물에 빠지면서 몸개그를 불사했던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오렌지 컬러의 다운재킷을, 고지대의 감천마을 야외 촬영장과 1:7 스파이 미션에서는 파랑 다운재킷 패션을 선보였다.

최지우 출연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대했지만 ‘최지우 효과’를 본 것은 그녀가 착용했던 다운재킷.

센터폴 관계자는 “예고편이 나간 후 최지우가 입은 다운재킷을 찾는 문의가 이어졌고 방송 후 홈페이지나 블로그 유입이 증폭했다”며 “런닝맨 멤버들이 모두 같은 옷을 입었지만 ’최지우 다운재킷’으로 기억하는 걸 보면서 한류스타 최지우의 명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