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팀원 구성에 불만을 표했다.
최지우는 1월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그를 선택한 런닝맨 남자 멤버들과 팀을 이뤘다.
남자 멤버 중 개리 홀로 송지효를 선택했고 제작진은 팀원이 부족하다며 새로운 팀원이 있다고 밝혔다. 대형 복주머니 안에서 등장한 새로운 팀원은 이기광, 정용화, 이종현, 쌈디였다.
꽃미남 네 명 등장에 최지우는 멍한 표정을 짓더니 "왜 와가지고 그러냐"며 같은 팀 남자 멤버들에게 성질을 냈다. 또 "칙칙해 그냥!"이라고 짜증을 버럭냈다. 남자 멤버들은 "우리도 메이크업 하게 해달라"며 항의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이광수 노안 굴욕, 최지우 “아직 20대라고?” 충격반응
이광수가 노안 굴욕을 당했다.
최지우는 1월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꽃미남 게스트 정용화, 이종현, 이기광, 쌈디 대신 런닝맨 남자 멤버들과 팀을 이뤘다.
유재석은 남자 게스트 등장에 "F4 다 인정하는데 쌈디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남자 멤버들은 "여기 개리 없었으면 쌈디가 매니저다. 너도 우리 멤버야"라고 독설을 했다.
쌈디가 "아직까지 20대거든요"라고 하자 멤버들은 "우리도 20대 있거든"이라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최지우가 "누구누구"라며 놀라워했다.
이광수가 85년생 20대라고 밝히자 최지우는 충격받은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광수는 어이없어하며 "나 막내예요 막내"라며 억울해했다. 최지우는 "에이. 어우 야. 진짜?"라며 믿지 못한다는듯 반응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최지우, 샤방한 남자 아이돌과 팀 못해 '王짜증'
[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최지우가 샤방한 남자 아이돌들과 팀을 이루지 못하자 짜증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선 게스트로 배우 최지우,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이종현, 비스트의 이기광, 슈프림팀의 쌈디가 출연해 ‘십이간지 레이스’가 펼쳐졌다.
레이스가 펼쳐지기 전 팀을 나누기 위해 ‘여왕’을 결정하는 기상미션이 진행됐다. 최지우와 송지효가 각각 다른 곳에 자리잡고 있으면, 런닝맨 멤버들이 원하는 ‘여왕’을 찾아가는 것. 개리를 제외한 런닝맨 남자멤버들은 모두 최지우를 찾아갔다.
최지우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김종국과 한 팀이 된 가운데, 송지효의 팀에는 개리 한 명 뿐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팀원 수를 맞추기 위해 초대한 게스트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등장한 멤버들은 정용화, 이종현, 이기광, 쌈디였다. 최지우는 이들의 등장에 아쉬운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최지우는 “왜 와가지고 그래!”라고 버럭하며 “칙칙해”라면서 자신을 선택해준 런닝맨 멤버들에게 화를 냈다.
이날 최지우는 게임 도중 자신을 “누나”라고 불러주는 샤방한 남자 아이돌들의 말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지우 정용화 이기광 쌈디 이종현이 게스트로 참석한 가운데 신년특집 '십이간지 레이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미션으로 '팀 정하기'가 진행됐다. 개리를 제외한 모든 남자 멤버들은 최지우를 선택했다. 이 같은 인기에 최지우는 자신감에 넘쳤다. 하지만 송지효 팀에 합류한 뽀송뽀송한 정용화 이기광 쌈디 이종현을 보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에 하하는 "2013년도 됐는데 여자 게스트는 없냐?"고 물었고, 최지우는 "왜? 나 하나로 부족해?"라면서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지우가 굴욕 없는 민낯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