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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인턴기자] 고선생(신구)이 은재(최지우)의 집에 갑자기 들이 닥쳤다.

9월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은재는 제자 순례 중이라며 집에 찾아와 하룻밤을 묵고 가는 고선생 때문에 곤란해했다.

갑자기 찾아온 고선생은 일하고 있던 은재에게 “밥차려라”고 명령했다. 고선생은 저녁을 한 술 뜬 순간 “꼬라지 만큼이나 맛이 없다며 숟가락을 내려놓았고 은재는 무안해했다.

다급해진 은재는 형우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형우는 은재가 고선생을 위해 밥을 했다는 말에 깜짝 놀라 집으로 달려왔다. 고선생은 형우에게는 “은재와 이혼하길 잘했어. 얘 밥 너무 못해”라고, 은재에게는 “쟤 너무 무심해, 이혼 잘 했어”라고 말하며 둘 모두를 무안하게 했다.

한편 형우는 우식(주진모)의 집에 반찬을 가져다주러 온 은재를 집까지 데려다 줬고 은재는 형우가 건네준 외투 냄새를 맡으며 형우를 그리워했다. (사진출처 : MBC ‘지고는 못살아’ 방송캡쳐)

 

 

'지고는못살아' 신구, 최지우-윤상현 골통 먹이기 '땀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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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신구가 최지우와 윤상현 골탕 먹이기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MBC TV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고선생(신구 분)이 이은재(최지우 분)와 연형우(윤상현 분)에게 이혼소송을 맡아달라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선생은 이은재와 연형우의 과거 주례를 맡았던 상황. 이에 이은재와 연형우는 본인들이 이혼한 상황임에도 고선생의 이혼 선언 말리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고선생은 두 사람을 그냥 두지 않았다. 그는 두 사람을 이끌고 고기집과 남산공원, 삼청공원 등을 두루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고선생은 늦은 밤 이은재의 집을 찾았고, 배가 고프다며 이은재에게 다짜고짜 저녁상을 차리라고 말해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MBC TV ‘지고는 못살아’ 화면 캡처

 

 

‘지못살’ 치매 걸린 신구, 최지우 윤상현 주례 다시 섰다. ‘감동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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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에서 법조계의 전설로 등장한 고정대(신구)가 치매에 걸린 것으로 그려졌다. 팔순을 앞두고 돌연 이혼을 선언, 이은재(최지우)와 연형우(윤상현)을 찾은 고정대.

고정대는 팔순 잔치도 필요 없다며, 제자 이은재와 연형우의 이혼을 호되게 야단쳤다. 또 고정대는 “너희는 하면서 나는 못하냐”며 황혼 이혼을 요구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어 고정대는 집을 나와 제자들 집에 머무르겠다고 고집 피웠다.

고정대는 이은재의 집을 급습, “배고프다. 밥 달라.”고 주문했다. 식사를 마친 고정대를 잠이 들었고 이은재는 연형우에게 긴급 도움 요청을 했다. 잠에서 깬 고정대는 연형우에게 “밥이 맛없다. 너 이혼 잘했다.”며 이은재의 살림 솜씨를 지적하기도.

다음 날 아침 고정대는 자취를 감췄고, 이은재와 연형우는 혈안이 돼 고정대를 찾았다. 결국 고정대의 평생기지 아내와 대면, 고정대가 치매를 앓고 있음을 알게 됐다. 고정대의 아내는 “마지막 주례 선 두 분이 이혼한다고 무척 속상해 하셨다.”며 고정대의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고정대는 두 사람을 몰라보더니, 손을 꼭 잡고 흐뭇한 눈길로 바라봤다. 고정대는 사탕을 하나씩 나눠주며 “주례는 내가 서겠다”고 말해, 이은재와 연형우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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