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남승원 기자] 윤상현(연형우)가 최지우(이은재)를 위해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이숙진 극본, 이재동 연출)에서는 이혼 소송 재판에 참석한 이은재 연형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고수하던 형우가 재판장에서 돌연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형우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란 은재는 “나 기각신청하려고 온 거야”라고 말했으나, 형우는 “그 동안 네가 힘

든 모습을 많이 봤다. 나 때문에 고개 숙이지마”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형우는 "날 만나기 전의 당당한 너로 돌아가"라고 했고, 은재는 “나 위하는 척 하면서 그렇게 도망가는 구나”라며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구(성동일)는 “재판장이기 전에 인생 선배로 말한다. 남남이 만나 결혼하는 것이 쉽지 않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는 것도 괜찮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형우는 이혼하겠다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들은 주변 사람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못살’ 윤상현 반전 이혼선언에 최지우 서러운 눈물

[뉴스엔 박정현 기자]

오히려 연형우(윤상현 분)이 이혼을 선언하자 이은재(최지우 분)가 눈물을 흘렸다.

9월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 11회에서 오해가 풀린 이은재는 이혼 소송을 취소하려 했다. 그러나 자신 때문에 이은재가 고통받고 산다는 생각에 오히려 연형우가 이혼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두 사람은 이혼 소송이 아닌 합의이혼이 돼 버렸다. 이은재는 “오늘 이혼 소송 취소하러 온 것이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연형우는 “나 때문에 당신이 고통받는 것은 볼 수 없다”고 했다. 이은재는 “연형우가 원한다면..”이라고 말했다.

결국 이은재와 연형우 두 사람 모두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 모두 이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 동시에 사랑했기에 이혼을 선택하게 된 연형우의 모습은 아이러니다. 판사 조정구(성동일 분)는 인생의 선배로서 말렸으나 소용없었다. 결국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지고는 못살아’ 윤상현, 최지우 위해 이혼 결심

 [최윤진 인턴기자] 형우(윤상현)가 법정에서 이혼을 선언했다.

9월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이혼 소송을 철회하려는 연재(최지우)와 이혼을 강행하려는 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재는 형우와 여행을 다녀온 후 형우의 진심을 느끼고 이혼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연재가 법정에서 이혼을 취소하겠다고 말하려는 순간 형우는 “이혼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형우는 무심한 자신 때문에 연재가 선배들을 찾아다니며 일거리를 구하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무심한 자신이 연재의 곁에 있는 것이 오히려 연재에게 짐이 된다는 생각에 형우는 이혼을 결심했다.

연재는 당황해하며 형우에게 이혼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형우는 끝까지 이혼을 고집했다.

한편 금지(김자옥)는 정난(박원숙)을 찾아가 “연재와 형우가 이혼하게 됐으니 우리도 남남이다”며 국수 가게를 빼달라고 통보했다.(사진출처: MBC '지고는 못살아’ 방송 캡처) 

'지못살' 최지우-윤상현, 재판장서 "이혼하겠다" 선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윤상현(연형우)가 최지우(이은재)를 위해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MBC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이혼 소송 재판에 참석한 이은재 연형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하지 않겠다던 연형우가 재판장에서 돌연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란 이은재는 "나 기각신청하려고 온 거야"라고 말했으나, 연형우는 "그 동안 네가 힘든 모습을 많이 봤다. 나 때문에 고개 숙이지마"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날 만나기 전의 당당한 너로 돌아가"라고 했고, 이은재는 "나 위하는 척 하면서 그렇게 도망가는 구나"라며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모습을 본 조정구(성동일)는 "재판장이기 전에 인생 선배로 말한다. 남남이 만나 결혼하는 것이 쉽지 않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는 것도 괜찮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