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8_1317216976_15050200_1.jpg

 

[TV리포트 남승원 기자] 최지우(이은재 역)가 이혼한 윤상현(연형우 역)의 빈자리를 느꼈다.

 

28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이숙진 극본, 이재동 연출)에서는 이혼을 확정하고 각자 떨어져 지내는 이은재 연형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재는 혼자 침대 정리를 하다가 손톱이 부러졌다. 심하게 부러진 손톱 때문에 아픔을 느낀 은재는 손톱깎이를 찾았으나 찾지 못했다.

 

결국 은재는 집안 청소를 맡아오던 형우에게 전화해 "밤 늦게 미안한데 손톱깎이 어딨어?"라고 물었고, 형우는 "화장대 두번째 서랍 왼쪽"이라고 답했다.

 

이 대화를 들은 기찬(김정태)는 "이혼한 부부의 참 시도깊은 대화다"라며 비웃었다.

 

 

'지못살' 최지우 윤상현, 결혼반지 그대로 '이혼한 것 맞아?'

 

20110928_1317217790_37857300_1.jpg

 

[TV리포트 남승원 기자] 최지우(이은재 역) 윤상현(연형우 역)이 이혼한 후 오히려 더욱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28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이숙진 극본, 이재동 연출)에서는 이혼을 결정하고 각자 떨어져사는 이은재 연형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우는 은사님의 칠순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은재와 한 카페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마주 앉아 칠순잔치 음식을 고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주 앉은 탓에 책자를 편하게 볼수 없었고, 형우는 은재의 옆자리로 옮겨 앉았다.

 

책자를 넘기며 음식을 보는 은재와 형우의 손에는 여전히 결혼 손가락이 껴있어 두 사람의 애정은 변함없음을 알렸다.

 

 

‘지못살’ 윤상현 최지우 이혼 후 시작된 사랑? ‘애틋함 절절’

 

[뉴스엔 박선지 기자]

윤상현과 최지우가 이혼을 결정한 후 더 애틋한 사랑을 시작했다.

9월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 11회분에서 연형우(윤상현 분)는 이은재(최지우 분)의 이혼요구에 합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혼소송을 취하하려 했던 은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형우는 “나 때문에 당신이 고통 받는 것은 볼 수 없다”며 사랑하니까 놓아준다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형우는 자신 때문에 여기저기서 고개를 조아리고 다니는 은재를 보며 자책감과 미안함을 느꼈던 터.

201109282336251001_1.jpg

 

하지만 막상 이혼을 결정한 두 사람은 서로의 빈자리를 더욱 크게 느끼기 시작했다. 은재는 집안곳곳에 있는 형우의 흔적들을 보며 순간순간 추억에 잠겼고, 형우가 정리해둔 물건들이 어디 있는 줄 몰라 한밤중에 전화를 걸어 “손톱깎이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형우 역시 결혼생활 동안에는 단점으로만 비춰졌던 은재의 버릇과 습관들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형우는 “왜 아무것도 아닌 일을 마누라일 때는 그냥 못 넘겼는지 모르겠다”며 후회했다.

친구 고기찬(김정태 분)의 부당해고 사건을 핑계로 함께 시간을 보내던 은재와 형우. 하지만 재판이 끝나고 더 이상 서로의 얼굴을 볼일이 없게 되자 서운함이 밀려왔다. 결국 만취한 형우는 은재의 집에 찾아가 이혼한 사실을 까먹은 것처럼 안방 침대에서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 어색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며 이혼판결 서류를 접수하러 가자고 하는 두 사람. 그러나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이 이혼을 통해 다시 시작된 사랑을 보여주며 애정행보의 새국면을 예고했다.

한편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된 ‘지고는 못살아’는 최근 4회를 연장, 총 20회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장에 대한 출연배우들의 합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잡음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못살' 윤상현, 최지우 집 곳곳에 흔적 남기며 애틋함 표현

 

윤상현이 이혼 후 집안 곳곳에 자신의 흔적을 남겨놔 최지우를 더욱 애틋하게 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이혼 전에는 미처 몰랐던 서로의 빈자리를 깨닫고 오히려 이혼 후 더욱 애틋해져만 가는 연형우(윤상현 분)와 이은재(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재가 이혼 소송의 기각을 신청했음에도 결국 이혼을 결정한 연형우는 '자꾸 보면 잡고 싶어진다'며 서둘러 짐을 싸고 사무실과 집을 나왔다. 이 과정에서 연형우는 화장실의 전등을 갈아끼워 놓고 가스, 전기, 창문 손잡이 등을 확인한 메모를 남기고 돌아왔다.

이후 집에 돌아와 연현우의 흔적들을 발견한 이은재는 괜한 짓을 한다고 역정을 내며 메모를 버리려다 다시 걸어둬 아직까지 연형우을 잊지 못했음을 드러냈다.

특히 손톱깎기를 찾지 못해 헤매던 이은재는 결국 연형우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고 이에 연형우는 "혼자 할 줄 아는 게 있어야지...불안해서 내버려둘 수가 없네"라고 말해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혼자서 자려는 이은재는 연형우와의 행복한 날들 생각하며 공연히 잠 못 이루는가 하면 연형우 또한 이은재 생각에 잠 못 이루는 애틋한 모습이 보여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기찬(김정태 분)의 재판을 승소로 이끌며 끝내 앞으로 형우와 은재가 일 핑계로 만날 일이 없어지게 돼 이후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에 대해 궁금증을 더했다.

20110928232937_4e832f5140300_1.jpg

 

 

'지못살' 윤상현-최지우, 이혼 후에도 서로 애틋한 눈빛

 

윤상현이 동생이 죽은 사고로 생긴 심각한 트라우마도 견뎌내며 최지우를 쫓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결국 이혼에 합의한 은재(최지우 분)와 형우(윤상현 분)가 이혼 후 서로를 잊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에 합의한 두 사람이었지만 일과 용무를 핑계로 자주 얼굴을 대했고 선생님의 팔순 준비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둘은 직접 만나 음식을 고르기로 하고 약속을 정하기도 했다.

특히 카페에 만난 은재와 형우는 메뉴를 정하던 중 형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은재의 옆자리로 옮겨 앉자 은재가 애틋한 눈길로 형우를 쳐다봐 재결합의 가능성을 기대케 했다.

또한 어머니 유정난(박원순 분)과의 다툼으로 눈물을 보인 은재를 달래기 위해 미사리로 가겠다는 은재를 따라 미사리로 향한 형우는 그 길에서 동생을 잃은 큰 사고를 당한 트라우마에도 불구하고 꾹 참아내며 은재 옆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도착한 미사리에서는 은재가 여기서 항상 누굴 기다리곤 했다고 밝혔고 그게 누군지 물어보는 형우에게 "절대 나에게 안 오는 사람"이라고 답해 그 정체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구가 깜작 까메오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20110929001608_4e833a38da947_1.jpg 

 


'지고는 못살아' 최지우, 윤상현에게 전화…애잔한 마음 드러내

 

1317220474114.jpg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혼을 결심한 은재가 형우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애잔한 표정을 지었다.
 
28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이혼결심 후 더욱 애틋해진 은재(최지우 분)와 형우(윤상현 분) 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형우는 손톱깎이를 찾기 위해 전화한 은재에게 "저녁은 먹었어? 뭐 먹었어? 궁금하네"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물었다.

 

은재는 짜장면을 먹어도 더는 자신에게 잔소리하지 않는 형우에게 의아함을 표시하고, 형우가 "네가 싫어하니까"라고 대답하자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은재는 자신을 나무라는 엄마에게 "내가 왜 차가운데, 누구 때문에 차가운데"라고 폭풍 오열하여 이혼을 마음 아파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마치 우리 부부의 모습 같다.", "난 이 이혼 반댈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고는 못살아'는 당초 기획된 16회 방송에서 4회를 연장하여 10월 27일 종영한다.

 

한편, 고선생(신구 분)이 은재와 형우에게 자신의 이혼을 맡아달라고 폭탄선언하여, 은재와 형우를 당황하게 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1 최지우 ‘지못살’ 속 ‘뻣뻣댄스’로 스태프 폭소 유발 file 스타지우 2011-09-30 9170
1380 ‘지못살’ 최지우 윤상현, 이혼해도 커플링 못버려 ‘애틋함 여전’ file 스타지우 2011-09-30 8810
1379 ‘지고는못살아’ 윤상현-최지우이혼 반대 “이건 정말 아니잖아” file 스타지우 2011-09-29 9118
1378 '지못살' 신구, 윤상-최지우에 황혼이혼 의뢰 '4주 후 봅시다' file 스타지우 2011-09-29 8531
1377 ‘지못살’ 최지우, “희망고문도 아니고” 윤상현 흔적에 가슴 아파 file 스타지우 2011-09-29 8468
1376 ‘지못살’ 최지우 “내가 누구 때문에 차가운데” 엄마앞 폭풍오열 file 스타지우 2011-09-29 9156
» '지못살' 최지우, 손톱깎이 못찾자 이혼한 윤상현에 바로 '콜' file 스타지우 2011-09-29 8345
1374 '지못살' 최지우 윤상현, 결국 이혼 '안타까워' file 스타지우 2011-09-29 7794
1373 '지고는 못살아', 연장 번복…최지우·윤상현 "체력적 부담" file 스타지우 2011-09-28 8158
1372 최지우 윤상현 부부싸움해도 카메라 밖 손잡은 다정샷 포착 file 스타지우 2011-09-28 7543
1371 ‘지못살’ 최지우-윤상현, ‘롱다리 대결’ 결과는? file 스타지우 2011-09-26 8224
1370 최지우·윤상현 파워! '지고는…' 일본·대만 등 亞 판권수출 논의 file 스타지우 2011-09-26 7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