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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집에 도둑이 들어 두려움에 폭풍눈물을 흘리고 있는 최지우에게 윤상현이 달려와 토닥이며 화해의 포옹을 했다.

 

21일 방송된 MBC TV '지고는 못살아'(이숙진 극본, 이재동 연출) 9회에는 연형우(윤상현)와 이은재(최지우)가 이혼 재판이 진행되면서 서로의 입장에서 상대를 이해함으로써 미워하는 마음이 점점 누그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은재는 형우의 경제적 무능력함을 증명하고자 변호사 사무실을 잠시 그만 두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은재는 고객들을 잃게 되었다. 그중 중요한 고객에게 일을 거절당했다. 알고 보니 자신이 이혼소송중이라는 게 이유였다.

 

은재는 서러움에 눈시울을 붉히며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도둑이 들어 문고리는 망가졌고 집안은 엉망이 되어 있었다. 은재는 두려움에 덜덜 떨며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다. 이어 울면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와달라”고 부탁했는데, 함께 있던 형우가 동생을 만류하고 자신이 직접 은재를 찾아왔다.

 

울고 있는 모습에 형우는 속상한 듯 “넌 대체 왜 그러느냐”며 큰 소리로 다그쳤지만, 은재는 서러워하며 “도둑이 든 것도 내 잘못이냐. 왜 다들 나한테만 그래”라며 오열했다. 형우는 은재를 안쓰럽게 바라보다 “미안해. 말이 잘못 나갔어”라고 은재를 다독이며 포옹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형우와 은재가 이혼소송을 잠시 보류하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지못살’ 최지우 “도둑 들은 것도 내 잘못이냐” 폭풍눈물

 

‘지고는 못살아’에서 최지우와 윤상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일을 마치고 귀가한 은재(최지우 분)는 집에 도둑이 든 것을 확인하고 두려움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재는 집에 도둑이 들자 몸까지 부들부들 떨며 눈물을 보이며 두려워했고 태영(하석진 분)에게 전화해 집으로 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태영은 형우(윤상현 분)과 같이 술을 먹다 급하게 은재에게 달려나갔고 형우는 태영에게 집에 은재가 울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태영 대신 자신이 급하게 집으로 달려갔다

태영이 올줄 알았던 은재는 형우가 찾아오자 놀랐고 형우는 집 안을 둘러보며 “정신 좀 차리고 살아라 넌 왜 항상 그 모양이냐”고 다그쳤다.

놀란 가슴에 형우의 다그침까지 들은 은재는 도둑들은 것도 내 잘못이냐며 갈데도 없고 부를 사람도 없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형우는 은재를 힘껏 안으며 “미안하다 말이 또 잘못나갔다”며 사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그려진 예고편에서는 형우와 은재는 서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고 변호사 사무실 사람들에게 이혼 휴정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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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살’ 최지우 “다들 나한테 왜이래” 오열에 윤상현 토닥토닥

 

[뉴스엔 박정현 기자]

이은재(최지우 분)가 오열했고 연형우(윤상현 분)가 달랬다.

9월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 9회에서 이은재와 연형우의 이혼 소송이 계속됐다.

집에 들어서는 순간 이은재는 무언가 잘못된 것을 느꼈다. 집안이 잔뜩 어질러져 있었다. 집 안에 도둑이 든 것이었다. 놀란 이은재는 앉아 눈물을 흘리며 부들부들 떨었다. 이에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는데 달려온 것은 소식을 들은 윤상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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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형우는 “집안 꼴이 이게 뭐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은재에 의해 어질러진 집이라고 여긴 것이었다. 이은재는 “도둑 든 것도 내 잘못이냐. 다들 나한테 왜이래”라면서 울었다. 이혼을 한다는 이유 때문에 하던 일을 끊기고 동료에게 망신까지 당하고 오는 길이라 울음은 더 서러웠다.

연형우는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이은재를 포옹했다. 이은재 역시 그의 품에 안겨서 울기를 계속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좋아지려는 것으로 보였다. 예고편에서 이혼소송을 다시 생각하겠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계속해서 엇갈리는 두 사람의 마음과 행동은 정돈되지 못하고 있으니 소송 역시 끊임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 지못살' 최지우, 불행연타에 무장해제…남편 품에서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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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당당했던 최지우가 완전히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 9회에서 은재(최지우)는 지금까지의 강하고 당찼던 모습과는 달리 자신의 현재 처지를 비관하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은재는 희망 법률 사무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오며 직원들에게도 큰 신뢰를 쌓고 있었다. 형우가 어려운 이들을 돕고자 할 때 손을 내밀겠다던 약속을 누구보다 잘 지켜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극 초반 은재는 아버지처럼 따랐던 강우식 사무장(주진모)가 형우(윤상현) 측 증인으로 나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들을 쏟아내자 눈물섞인 고백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불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른 변호사들 사이로 형우와 은재의 이혼소송 사실이 전해지면서 은재의 설 자리가 급격히 좁아지기 시작했다.

희망 법률 사무소의 가장 큰 고객이 은재를 거부하고 학창시절 자신보다 능력이 달렸던 친구를 선택하거나 남들로부터 업신여김을 받는 등 은재가 서서히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결정타는 은재와 형우의 보금자리가 도둑에 의해 쑥대밭이 된 사건이었다. 이에 은재는 계속되는 불행에 그 자리에 주저앉았고 몸까지 떨며 울음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후 은재는 형우의 품에 안겨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거냐”며 그 동안의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었던 모습과는 달리 연약하고 여린 면을 드러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형우와 은재가 서로의 빈 자리를 느끼는 모습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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