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채현 기자]

최지우가 윤상현의 손을 뿌리쳤다.

8월 29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MBC 수목드라마‘지고는 못살아’ 두 주연배우 최지우 윤상현의 인터뷰가 전해졌다.

이날 윤상현은 최지우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에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청순가련형 최지우와 연기가 많이 떨렸다. 하지만 청순가련 그 분이 아니다. 털털하고 사람 배려해주고 착하다”고 칭찬을 하며 “일본 팬들에게 인기가 대단해 역시 ‘지우히메’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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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칭찬 퍼레이드는 인터뷰 내내 이어졌다. 최지우는 “내 키가 174cm 인데 하이힐을 신어도 오빠(윤상현)가 더 크다”고 윤상현 키 논란을 종결시켰다.

이때 윤상현이 말하는 도중 최지우의 손목을 잡았다. 최지우는 자신을 잡은 윤상현 손을 다른 손으로 탁치며 애교있게 뿌리쳤다. 그러자 윤상현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두 주인공 최지우 윤상현의 앞으로 드라마 속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MBC)

 

 

윤상현, 한류★ 10년차 최지우 앞 "나는 걸음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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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박정민 기자] 배우 최지우가 한류스타 선배의 면모를 보여줬다.

 

29일 방송된 MBC TV '기분 좋은 날'의 '연예플러스'에서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주인공인 최지우와 윤상현의 인터뷰를 다뤘다.

 

'지고는 못살아'는 지기 싫어하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생긴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작품. 두 한류스타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윤상현은 "촬영 현장에 최지우 씨의 팬들이 많이 온다. 역시 '지우히메'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최지우가 "윤상현 씨도 새롭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스타"라고 칭찬하자 윤상현은 "새롭게는 아니다. 벌써 3년째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최지우는 "나는 10년째다"라고 말해 윤상현의 말문을 막았다. 윤상현은 "최지우 씨에 비하면 나는 걸음마 수준"이라며 재치있게 말했다.

 

이날 윤상현은 최지우와 연기하는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윤상현은 "내가 알던 청순하고 예쁜 그분이 아니다"며 "털털하고 사람을 배려하고 착하다"고 전했다.

 

그간 청순가련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최지우는 '지고는 못살아'에서 털털한 매력을 강조, 연기 변신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MBC TV '기분 좋은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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