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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가을을 맞아 안방극장의 로맨틱 코미디 열풍이 거세다. 특히 현재 방송되는 드라마들 중에서는 다양한 스토리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와 동시간대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여성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설레게 하는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 속 여주인공들의 열연이 눈에 띈다.

배우 최강희, 최지우, 김선아가 바로 그들.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도 압권이지만 무엇보다도 로코퀸다운 여성스럽고 세련된 패션 스타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로코퀸 트로이카의 드라마 속 스타일을 알아보자.

스타일리시한 오피스 레이디, 최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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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비서 최강희와 사고뭉치 보스 지성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는 비서룩의 편견을 깬 다양한 스타일의 오피스룩을 선보이는 최강희의 스타일이 매회 화제가 됐다.

블랙앤화이트의 딱딱한 수트룩이 아닌 다양한 컬러와 패턴, 캐주얼한 아이템과의 믹스매치를 통해 생기발랄한 새로운 오피스룩을 제시한 것.

최강희는 비비드한 컬러나 다양한 패턴이 가미된 블라우스에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거나 스키니팬츠나 크롭트진을 매치해 보이시한 매력을 살린 색다른 룩을 선보여 개성을 드러냈다.

유부녀 로코퀸의 세련된 반란,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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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주인공의 좌충우돌 에피소드 끝에 해피엔딩을 맞았던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의 플롯을 깬 새로운 드라마인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이미 결혼한 부부가 이혼소송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극중 망가지는 연기도 주저하지 않는 과감한 연기를 보여주는 최지우는 이미 결혼한 아줌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룩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블랙앤화이트의 깔끔한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변호사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강조하기도 하고 일상에서는 부담없는 데님룩으로 편안한 캐주얼룩을 연출하기도 한다.

탱고 의상으로 섹시퀸 등극, 김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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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와 시한부 인생이라는 소재를 신선한 유머 코드에 녹여낸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김선아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단연 시선을 끈다.

김선아는 극중 탱고를 추는 씬을 통해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낸 고혹적인 드레스룩으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반짝이는 비즈 장식이 화려한 느낌을 주는 부드러운 시폰소재의 홀터넥 드레스는 정열적인 느낌으로 드라마의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드라마 초반 여행지에서 선보인 다양한 스타일의 비치웨어도 눈길을 끈다. 플라워 패턴과 과감한 도트 프린트가 상큼한 느낌을 주는 튜브톱 드레스룩으로 김선아만의 로코퀸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여인의 향기’,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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