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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 방영을 한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드라마 시작 전부터, 유일하게 포털의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를 차지하기 시작하더니, ‘최지우’, ‘지고는 못살아 호평’, ‘지고는 못살아 반응’, ‘지고는 못살아 OST’, ‘지고는 못살아 원작’등의 키워드가 14시간 이상 연속으로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며,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드라마가 시작함과 동시에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서도 ‘너무 재밌다.’ ‘수목드라마 치열한 경쟁, 하지만 난 지고는 못살아 선택’, ‘지고는 못살아는 본방으로, 보스는 다운’등의 의견이 줄을 잇고, 다시보기 사이트를 RT하는 등 또 하나의 국민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으로 오늘 2회분(25일) 방영 뒤의 시청률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지고는 못살아' 호평 속 등장, 수목드라마 전쟁 판도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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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윤효정 인턴기자]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등장에 KBS2 '공주의 남자', SBS '보스를 지켜라' 시청률이 하락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8.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 ‘공주의 남자’에 비해서는 시청률이 낮은 편이지만 전작인 ‘넌 내게 반했어’의 시청률 보다는 상승한 수치다.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첫 방송 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휩쓸었다. 또한 동시에 실시간 드라마검색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고는 못살아'로 컴백한 최지우는 청순가련을 벗어 던지고 털털한 주부로, 윤상현은 요리, 빨래, 청소의 달인이지만 돈 못 버는 것만 빼면 완벽한 남편 역할을 맡아 연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는 “요새 너무 무거운 드라마, 현실성 떨어지는 드라마만 있었는데, 드디어 본방사수할 드라마를 찾았다.”, “윤상현, 최지우, 김정태까지 명품연기자들만 모여 1시간 내내 빵빵 터졌다.”, ”이제 지못살로 갈아타야겠다. 보스는 지못미”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형태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탄생을 기뻐했다.
 

 

최지우 아줌마 변신 "청순가련했던 최지우는 잊어라!"

 

배우 최지우가 ‘지고는 못살아’에서 청순가련한 이미지를 벗고 이 시대의 아줌마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최지우는 엉뚱하고 억척스러운 이은재역을 맡아 윤상현(연형우)와 함께 결혼생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재와 형우의 첫 만남에서부터 한 달만에 결혼하기까지 과정과 이어 형우 몰래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은재의 행동이 발각돼 이혼하는 장면까지 빠르게 전개됐다.

또한 최지우는 그 동안의 청순가련한 이미지를 탈피, 그 동에 최지우에게서 볼 수 없었던 억척스럽고 능청스러운 아줌마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최지우는 ‘로코퀸’이라는 타이틀에 욕심을 내며 “내가 이쁜건 다 알지 않느냐 이번 드라마에서 다른 모습의 최지우를 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지난 24일 첫 방송된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가벼운 터치로 엮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로 최지우-윤상현의 부부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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