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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고는 못살아' 최지우 윤상현, 결혼 1주년 여행에서도 '싸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지고는 못살아'의 최지우가 윤상현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지난 25일 첫방송된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2회에서는 최지우와 윤상현이 계속해서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형우(윤상현 분)는 친구 기찬(김정태 분)에게 돈 1천만원을 빌려준 사실을 안 은재(최지우 분)은 노발대발했다.

형우는 은재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가기로 맘먹고 문자로 일본여행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문자가 형우 어머니(김자옥 분)에게 전달돼 다음날 공항에 형우와 은재, 시어머니가 서로 만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어 형우는 은재 어머니(장모)의 전화를 받고 급히 달려가며 은재와의 갈등을 계속했다.

은재는 어디로 가는지 말하지 않는 형우에게 재차 "말 안해?"라고 다그쳤고 형우는 "저녁에 (일본으로) 따라갈게"라며 고집을 피웠다.

이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은재는 "지금 가면 너랑 안살아!!"라고 소리치며 이혼 선언을 했던 것.

이어진 예고편에서도 은재는 "확 이혼해버려?"라든지 "모든 걸 다 놔버렸거든"이라며 고민하는 부분도 보여져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예고편에서 형우가 "넌 날 그렇게 못 믿냐"고 하자 은재는 "널 믿느니 바퀴벌레를 믿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MBC '지고는 못살아' 1회는 전국 시청률 6.4% (TNmS 기준)를 기록했다.

 

 

'지고는 못살아' 최지우, 윤상현 향해 급기야 “지금 가면 너랑 안 살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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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재 (최지우 분)와 형우 (윤상현 분)의 결혼생활이 위태위태하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 2회에서는 서로에 대한 갈등이 점점 더 깊어지며 티격태격하는 은재와 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재 몰래 대출을 받아 친구 기찬(김정태 분)에게 돈 1천 만 원을 빌려준 형우.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은재는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형우는 은재가 탐탁치않게 여기는 무료 변론을 맡아 동분서주하며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는 은재의 바람을 들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은재는 답답해하다 결국 마음을 고쳐먹고 형우에게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을 위한 일본 온천 여행을 제안했다. 이에 형우 역시 신혼여행 때 갔던 일본에서의 추억을 아련히 회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일본 여행을 예약했다. 그런 후 은재에게 얼른 예약 완료 문자를 보낸 형우. 그런데 이 문자는 형우의 실수로 은재가 아닌 형우모 금지(김자옥 분)에게로 가고 말았고, 이에 신이 난 금지는 아무 것도 모른 채 은재와 형우가 일본으로 가려는 날, 똑같이 공항에 떡하니 나타나 홀로 신바람을 내고 있었다. 이에 형우는 뒤늦게 자신이 문자를 잘못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금지는 “어쩐지 안 하던 짓 한다 했어.” 라며 화가 머리끝까지 나 휑하니 발걸음을 돌리려 했다. 이에 은재가 시어머니 금지를 달래며 고군분투하고 있던 중, 형우는 공교롭게도 은재의 어머니로부터 급히 와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됐다. 하지만 은재는 형우와 자신의 어머니가 만난 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 이에 형우는 어쩔 수 없이 은재에게 급한 일이 생겨서 그러니 금지와 먼저 일본에 가 있으라는 말만 남기곤 급히 은재의 어머니에게 가려 했다. 이에 영문을 모르는 은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다 결국 “지금 가면 너랑 안 살아!” 라고 크게 소리 지르고 말았지만, 형우는 끝내 가던 발걸음을 돌리지 않았다.

이렇듯 서로에 대한 오해로 인해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극적 위기감을 높이는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기념일 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려 했던 형우의 의도와는 다르게 장식용 초로 인해 온 집안에 불이 붙어 이를 끄며 혼비백산하는 은재와 형우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내며, 티격태격 부부의 이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지못살’ 천 만원 빌린 김정태 결국 들통, 최지우 분노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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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에서 결혼 1주년을 맞이한 신혼부부 연형우(윤상현)와 이은재(최지우)의 갈등이 그려졌다. 연형우 친구 고기찬(김정태)에게 천만원을 빌려줬다.

이후 고기찬과 영주(조미령)는 형우와 은재가 운영하고 있는 로펌에 찾아왔다. 사유는 영주가 기찬과 이혼을 하고 싶다는 것. 영주는 다짜고짜 "이혼을 한다고 하면 은재씨가 도와준다"고 했다며 이혼을 주장했다. 이에 형우는 "설마 은재가 내 친구의 이혼 맡겠냐"고 중재했다.

영주는 "기찬씨 사시 공부한답시고 회사 때려 친지 1년이 넘었다"며 "직장이 없는 것도 모자라 나 몰래 시댁에 1천 만원이나 보냈더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기찬은 "아버지가 아파서 그랬지"라며 "상의했으면 잘도 보냈겠다"고 따졌다.

영주는 "그 돈은 나 몰래 어디서 쟁여놓은 건지도 모르겠다"고 하자 기찬은 "쟁여놓긴 누가 쟁여놓냐"며 "형우가 빌려 준거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이에 놀란 은재는 형우에게 "돈 빌려줬었어?"라고 물었다.

고기찬의 폭탄 발언으로 형우와 은재의 싸움이 시작된 것. 이어 은재는 “어떻게 늘 제멋대로에 매번 남이 먼저냐, 나는 안중에도 없는 거 아니냐”며 섭섭함과 배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남을 너무나 챙기는 형우의 기질을 쉽게 변하지 않았다.

형우는 로펌의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1년째 백수생활 중인 친구 고기찬을 새로운 사무장으로 채용했다. 이에 은재는 “정말 미쳤다 내가! 결혼을 뭐하러 해서 이고생이냐! 일은 다섯 배로 힘들고 수입은 오분의 일로 줄었다, 남들은 잘난 남편 덕에 명품 옷도 얻어 입더만 내 인생은 뭐 이따위냐”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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