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와 윤상현이 공항 커플룩을 선보였다.

청바지와 흰 티셔츠, 베이지 자켓으로 깔맞춤한 두사람은 톤 다운된 신발과 최지우의 블루 프트라이프와 허리띠 포인트로 같은 듯 다른 센스있는 커플룩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런 완벽한 부부 공항 커플룩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2회에서는 그 동안 쌓인 오해를 풀기 위해 일본 여행을 떠나는 형우(윤상현 분)와 은재(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형우(윤상현 분)가 비행기 예약 문자를 자신의 어머니인 금지(김자옥 분)에게 잘못 보내는 바람에 금지가 공항에 나타난 것. 설상가상 형우는 급하게 와달라는 은재의 어머니 정난(박원숙 분)의 전화를 받고 달려나간다. 이에 은재가 "이대로 가면 우리 진짜 끝이야!"라고 말하며 2회가 끝이 나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최지우의 아줌마 코믹연기가 화제의 중심에 섰던 MBC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지고는 못살아' 지우히메 최지우, 드라마 속에서도 패셔니스타?

드라마를 보다 보면 스타들이 입고 나온 옷 중에 유독 시선을 잡는 옷이 있다. '어디 제품일까', '얼마나 할까', '나도 저 옷을 입으면 저렇게 멋있을까? 예쁠까?' 등등.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이러한 궁금증을 머니투데이의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M'(http://stylem.mt.co.kr)이 풀어봤다.

이번 주는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최지우가 연출한 패션과 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장희진 원피스를 살펴봤다.

한류스타 최지우가 윤상현과 호흡을 맞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등장했다.

지난 24일 방영된 첫 회에서는 야구장에서 처음 만난 은재(최지우 분)와 형우(윤상현 분)가 전광판 키스 타임에 짜릿한 키스를 한 이후 한 달 만에 웨딩마치를 올리는 장면과 당찬 변호사의 모습, 결혼 후 바가지를 긁는 아줌마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최지우의 변신이 이목을 끌고 있다.

 

최지우는 결혼식 장면에서 한류스타 '지우히메' 명성에 걸 맞는 여신자태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드레스는 내추럴 웨이스트라인에 하트라인 톱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빈티지 크리스털 비딩이 화려하게 수 놓여진 A라인 스커트는 최지우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살렸다.

드레스는 케네스풀(KENNETH POOL) 제품으로 당당함과 화려함이 최지우가 연기하는 변호사 역에 매치되면서도 바비인형 같은 예쁘고 귀여운 이미지를 살려 최지우만의 매력을 발산하는데 적합했다. 

결혼 후 최지우는 아줌마로 완벽 변신했다. 극중 최지우(은재)는 남편 윤상현(형우)과 결혼해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기도 하고 피임 문제로 다투기도 하는 평범한 아줌마의 모습이 그려져 또 하나의 관심거리로 올랐다.

소소한 일상생활에서 최지우는 5부 소매프린팅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나염 프린트가 되어 있는 라운드 넥 티셔츠는 '잭앤질' 제품으로 살짝 루즈한 가오리 핏이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 최지우는 하늘색 빅 백, 흰색 조끼와 바지를 매치해 일상생활의 주부의 모습으로 편안하면서 깔끔하게 코디했다.
 

 우렁남편 형우(윤상현)와 달리 집에서는 빵점 주부지만 밖에선 잘나가는 변호사 은재(최지우)는 당당하고 화려한 모습을 패션에서도 보여줬다. 최지우는 흰색 티셔츠, 스키니진과 화려한 스팽글 장식의 은색 조끼를 매치해 고상하면서도 멋스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은색 반짝이가 돋보이는 조끼는 '쟈딕앤볼테르' 제품이다. 깔끔한 흰색 티셔츠에 반짝임이 있는 조끼는 강렬하면서도 활동력이 돋보인 능력 있는 여자를 대변하는 패션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1회 마지막 부분에서 최지우는 네크라인에 셔링이 잡힌 블라우스를 입고 여성스러운 모습과 감각적인 변호사의 이미지를 동시에 연출했다. 루즈 핏의 민소매 블라우스는 '르윗' 제품으로 최지우를 더욱 슬림해 보이게 했다.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최지우는 하늘거리는 블라우스를 입고 도도한 도시녀의 모습과 섹시한 커리어 우먼의 자태를 동시에 뽐냈다.

최지우-윤상현, '깔맞춤'으로 공항커플룩 진수

[OSEN=이지영 기자] MBC 수목극 '지고는 못살아'에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최지우와 윤상현이 공항 커플룩의 진수를 선보였다. 
 
25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대화할 시간이 없음에 절감,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난다. 공항에 나타난 두 사람은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패션감각을 뽐냈다.

청바지와 흰 티셔츠, 베이지 자켓으로 깔맞춤한 두 사람은 흰 티에 블루 스트라이프, 자켓 위에 브라운 허리띠로 포인트를 넣은 최지우의 의상으로 같은 듯 다른 커플룩을 연출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커플 티를 낼 수 있는 부부 공항커플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런 완벽한 부부 공항커플룩에도 불구, 두 사람은 함께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 형우(윤상현 분)가 비행기 예약 문자를 금지(김자옥 분)에게 잘못 보내는 바람에 금지가 공항에 나타난다. 설상가상 급하게 와달라는 정난(박원숙 분)의 전화를 받고 달려나가는 형우에게 은재가 “이대로 가면 우리 진짜 끝이야!”라고 말하며 2회가 끝이 나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