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최지우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5월8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이하 ‘꽃보다 할배’)에서는 그리스 여행 한 달 후 서울에서 다시 만난 이서진과 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와 이서진, 최지우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한 그리스 음식점에서 만났다. 대화 중 나영석 PD는 “두 사람 언제 결혼하냐고 어머니가 물었다. 엄태웅도 둘이 사귀냐고 묻더라”라며 “수많은 국민들의 열망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시청자들 사이 최고 화제였던 이서진과 최지우의 ‘썸’이 대화의 주제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이서진은 “(엄태웅은) 지온이나 잘 키우라고 해라. 최지우가 과소비를 고치면 (결혼을) 생각해 보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들은 최지우는 “됐거든요”라는 대답으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의 후속으로 ‘삼시세끼 정선편’이 다음 주 금요일(15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방송 캡처)

'꽃보다할배' 이서진-최지우, 팔짱 끼고 등장…나PD "뭔데?"

'꽃보다할배' 이서진-최지우, 팔짱 끼고 등장…나PD "뭔데?"

'꽃보다 할배'나영석PD가 이서진 최지우 관계를 궁금해했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할배'에서는 이서진과 최지우의 그리스 여행 후일담이 그려졌다.

모든 여행을 마치고 이들은 그리스 음식 전문 레스토랑에서 재회했다. 그런데 나란히 등장한 이서진과 최지우는 다정하게 팔짱을 낀 모습.

이에 나영석PD는 “뭔데, 뭔데?”를 연발하며 둘의 관계를 의심했다. 이에 대해 최지우는 해맑은 미소로 이서진은 트레이드마크인 보조개 웃음으로 화답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다”며 좋아했고, 이어 메뉴를 고를때도 이서진이 돈 걱정을 하자 “오빠 여기서는 써도 돼”라고 답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꽃보다 할배' 최지우 "산토리니 한 번 더 가고 싶다" 아쉬움

'꽃보다 할배' 최지우가 한번 더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마지막 회에서는 나영석 PD가 배우 최지우·이서진과 함께 서울에서 만나 그리스 여행을 되돌아 봤다.

이날 최지우는 "산토리니 지금 날씨 좋을 텐데. 다시 가고 싶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서진이 "한 번 더 가라"고 말하자, 최지우는 "우리 또 가요"라고 주저 없이 대답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 후속으로는 이서진, 택연, 김광규가 출연하는 '삼시세끼 정선 편'이 방송된다. 15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