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최지우 또 핑크빛 소문

조회 수 21105 2001.09.17 12:01:21
스타지우





스포츠투데이




톱스타 송승헌(25)과 최지우(26)가 또다시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올봄부터 다시 만남을 가지면서 아름다운 첫사랑을 가꿔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철부지였던 이전과 달리 좀더 성숙하고 진지한 교제로 발전됐다는 게 주변의 전언.

두 사람은 무명시절이던 지난 96년 첫눈에 반해 교제해왔으나 지난 99년 말 성격 차로 갈등을 빚다가 이별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이후 각자 연기활동에 몰두해 오던 두 사람은 올봄 자연스럽게 재회의 기회를 잡았다.

당시 근거없이 나돌던 불미스러운 소문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던 최지우는 ‘연인에서 친구사이’로 바뀐 송승헌에게 이런저런 고민을 털어놓았던 것.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송승헌이 최지우의 딱한 처지를 위로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앞으로도 이 세상에서 너만한 이성친구가 없을 것 같다”는 얘기까지 주고받기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오랜 방황을 끝내고 돌아와 다시 밀어를 나누는 다정한 연인 사이로 되돌아온 것.

하지만 두 사람은 이제는 달라진 서로의 위치를 의식해 공개적인 데이트 대신 은밀한 곳에서 둘만의 만남을 갖고 있다는 게 측근들의 설명이다.

한 측근은 “주변에서는 송승헌과 결별한 최지우에게 괜찮은 예비신랑감들을 꽤 소개했지만 그녀의 마음에 핑크빛 사랑이 피어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돌이켜보니 아마도 승승헌을 향한 첫사랑의 감정을 좀체 추스르지 못했던 것 같다.

요즘 그녀의 표정은 너무나 밝고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두 스타의 소속사들은 현재 이같은 교제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이는 아마도 소속사 관계자들의 눈에도 띄지 않게 ‘둘만의 만남’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양수 yas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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