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


한류콘서트 연 최지우, 얼마나 벌었나?  

[뉴스엔 2005.6.25 10:00]



<뉴스엔=박준범 기자>

한류 최고 스타인 최지우가 24일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서울 능동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최지우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최지우의 콘서트를 주최한 예당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고의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를 비롯해 ‘천국의 계단’ ‘아름다운 날들’ 등으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지우의 이번 콘서트에는 1회와 2회를 통틀어 약 2,000여명의 일본팬들이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본 팬들은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 90만원부터 150만원까지 다양한 패키지(항공료, 숙박비 포함)를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당일 콘서트 현장에서 최지우가 출연했던 드라마 ‘겨울연가’ ‘아름다운 날들’의 OST를 비롯한 가수 이정현, 제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호준의 앨범 등 일본 팬 1인당 평균 5만원 이상의 관련 상품이 판매됐다.

여기에 일본 팬들이 식사, 쇼핑 등 기타 잡비로 사용한 금액은 평균 30만원 정도로 이번 최지우의 콘서트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 팬이 1인당 평균 155만원을 사용한 셈이다.

계산을 해보면 2,000여명의 일본 팬들이 최지우의 드라마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총 31억원에 이른다.

따라서 콘서트 장소로 사용됐던 리틀엔젤스회관의 대관료, 행사 진행비 등을 제외하더라도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엄청난 순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팬들이 하루에 31억원을 쓰게 만드는 최지우의 인기는 역시 한류 최고의 스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anima@newsen.co.kr



[포토엔]손흔들며 웃는 최지우-“팬 여러분의 사랑 잊지않겠습니다”  

[뉴스엔 2005.6.25 00:59]




뉴스엔=최용민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24일 오후 3시 서울 능동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최지우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 무대를 열었다.최지우는 이날 콘서트의 피날레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이경구가 지휘하는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한류 최고의 드라마 ‘겨울연가’의 삽입곡 ‘마이 메모리’를 열창했다.


최지우는 열창 후 '최고의 무대를 꾸며 주신 '이경구 지휘자와 서울 필하모닉에 감사드린다'며 정중히 예의를 갖춰 인사했다.



최지우가 24일 오후 6시 서울 능동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최지우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 1, 2회 공연 사이에 진행된 환영 리셉션에서 ‘2005 한일 공동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한국관광공사 김종민 사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수여받고 있다.


콘서트에서 최지우의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을려는 많은 취재진들은 힘겨운 취재 경쟁을 벌여야 했다.

leebean@newsen.co.kr



최지우 눈물에 日팬들 “화이또” 격려 ‘봇물’

[스포츠동아 2005.06.25 13:34:01]



[스포츠동아]

“지우상 울지 말아요”

한류스타 최지우가 2천여 일본 팬들 앞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콘서트를 개최했다.

최지우는 24일 오후 7시 서울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 영상 편지를 통해 "최미향이라는 본명 대신 배우 최지우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지 벌써 11년이 됐다"면서 "그동안 운 좋게 노력에 비해 큰 사랑을 받았는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겨울연가의 인기로 낯선 일본을 오가게 되었는데 공항에서 한결같이 맞아 주시는 팬들을 보면 친어머니 생각이 나 마음이 든든했다"고 말하다 눈물을 터트렸다.

눈물로 목이 맨 최지우가 편지 낭독을 계속하지 못하자 객석에서는 "지우상 화이또"라는 격려가 봇물처럼 쏟아졌고 힘찬 박수가 이어졌다.

최지우 출연작인 ‘겨울연가’‘천국의 계단’‘아름다운 날들’ 의 명장면이 영상으로 펼쳐지는 동안 객석에서 훌쩍 거리는 소리와 눈물 닦는 팬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병헌, 박용하, 권상우, 류시원 등 최지우와 함께 드라마에출연했던 한류 배우들의 축하 메시지를 볼때는 반가운 듯 환호성을 내지르기도 했다.



오사카에서 온 무까이시게꼬(45)씨는 “최지우가 눈물 흘릴때 같이 눈물이 나더라”며 “일본에 알려진 최지우의 드라마는 다 봤다. 명장면 볼때도 눈물이 났다. 콘서트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사케모토데로건(43)씨는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이고 콘서트였다. 오늘 최지우를 봤으니 다음에는 욘사마(배용준)과 권상우를 보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

''최지우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는 이날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펼쳐졌으며 오는 7월 일본으로 자리를 옮겨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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