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씨 여긴 부산

조회 수 3617 2002.10.15 12:02:35
자몽
안녕하시죠?

전 부산에서 애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에요..지우씨보다 한 두살 많겠네요

우선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이 참 놀라워요..스타지우에 오게 된지 한 두달? 석달? 쯤 되어

가네요...우리 동생보다 어린 지우씨에게 이런 편지를 쓰다니 참 어색하기도 하고, 중학교때 이후

로 연예인에게 편지쓰는 것도 처음이랍니다..

요즘 날씨가 참 좋죠? 좀 덥기도 하지만 이런 날씨가 너무 좋네요..습기가 없어서 땀도 안 나고..

오늘 토욜이라 이렇게 한가하게 컴퓨터를 한답니다..사실은 지우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쓰는 거에요.  전 요즘 정말 너무 바쁘고 지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갑자기 많아진 일 때문

이죠...그래도 이틀에 한번이라도 꼭 스타지우에 와서 님의 근황도 듣고 여러 가족들의 글들도 읽는

답니다..그러면 얼마나 편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줄  몰라요.  지우씨도 참 행복하시겠어요..부럽기도

하고,,,그쵸?

세상사는 일은 정말 힘들어요..아무리 내가 노력한다고 해도, 나는 그런게 아니였다라고 해도 한 번

오해하기 시작한일은 눈덩이 처럼 커지죠..하지만 그런 고통이 있음으로해서 더욱 인생을 살아 보게

하려는 의욕이 생기는것 같아요..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누군가는 나를 인정해 주죠...전 그런

경험을 요즘 하고 있답니다...지우씨! 인생은 힘들지만 여기 스타지우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늘 힘내세

요...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배우로써 거듭나길 정말 기대하고 빌께요..그리고 제가 정말 좋

아하는 양창순님의 글중에서 제가 많은 도움을 받았던 부분이 있어서 올릴께요..늘 행복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건강을 잃으면 다 잃은것과 같으니...화이팅!!!!

양창순씨가 자신의 저서에서 쇼펜하우어의 말을 인용한것이예요

  쇼펜하우어는 고통을 인생이라는 배의 바닥짐으로 표현했다. 어떤 배도 바닥짐이 없으면 안전하지
  못할 뿐더러 곧장 나갈 수도 없는 것처럼 순조로운 인생의 향해를 위해서는 약간의 고통은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지우씨 다음에 또 편지 쓸께요..그리고 생일 축하해요.
                                                                        200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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