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정

2007.07.08 23:21

에어시티 16회는 왜 최지우님이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했는지 알려주었던 회였어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도경은 예전처럼 자신의 맡은 임무를 다하면서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지성을 기다리죠. 닫힌 결말을 원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전 모든 사람들에게 약간의 희망을 준 에어시티의 마지막이 좋았습니다.
도경과 지성, 하준 모두에게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겠지요.
도경이 지성을 따라 떠나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지성을 기다리는 모습이 멋졌어요. 옆에 하준이라는 베스트프렌드가 있어 너무 든든했구요.
에어시티를 보면서 최지우님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는 글을 많이 봤습니다.
지금 현재의 결과만을 보지 말아주셨음 좋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날들은 지우님께는 더 큰 영광이 있을 겁니다.
최.지. 우. 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전 에어시티라는 드라마를 선택했습니다.
너무 멋진 한도경의 모습을 보여준 최지우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가진 장점을 버려두고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신것에 너무 기뻤습니다.
앞으로 최지우님이 어떤 선택을 하실지 모르지만 더욱더 새로운 것에 도전해주세요.
촬영하시는 동안 너무 힘드셨을텐데 쉬시면서 체력 보충 하시구요.
가능한 한 빨리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