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지우

2007.07.09 19:41

지우씨의 연기 변신 ... 저는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많지요.
좀더 이야기를 끌고 가는 스토리라인이 치밀하고 탄탄했었으면... 전문직 여성으로서 지우씨의 캐릭터가 좀더 잘 그려질 수 있었으면.... 하지만, 아쉬움보다는 팬으로서 만족이 더 큽니다. 지우씨의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었다는 점,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지우씨도 사랑에 올인하는 여성으로서의 지우씨 못지않게 아름답다는 점. 그런 새로운 발견만으로도 팬으로서 충분히 만족합니다. 늘 우아한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지우씨의 매력이 더욱 새로운 작품에서 앞으로 더 큰 빛을 발할 거라고 믿습니다.
무엇보다... 시청률 때문에 지우씨가 움츠려들거나 작품을 선택하는 데 망설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우씨가 하고 싶은 역할이라면 무엇이든 도전하시길...
지우씨는 어떤 역할을 맡아도, 그 역할을 지우씨만의 매력으로 그려낼 수 있는
빛깔있는 배우니까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