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2007.07.10 19:59

원래 드라마를 잘 안 보는데 지우씨 작품은 누가 뭐래도 빼놓지 않고 봅니다. 천계 이후로 유일하게 시간 지켜 가며 본 것이 하얀 거탑이었네요. 마침 에어시티가 같은 시간대라 첨엔 잘됐구나 했답니다. 제가 주중엔 좀 바빠서요.^^ 그런데 팬들의 우려처럼 그 시간대가 별로 좋은 게 아니었네요.
어쨌든 새로운 장르를 열어 보였던 에어시티! 볼거리 알거리가 많아 아주 유익하고 또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좋은 드라마를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우선 일본을 필두로 다른 나라에선 빅히트해서 국내에서 재평가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우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작품을 만나게 해주어서 고마워요. 다음에도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그동안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