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참여] 지우씨를 그리며...

조회 수 3677 2004.03.13 12:42:03
GLORIA
3월...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따뜻함이 가득한 요즘 지우씨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요?
많이 궁금하고.. 보고 싶고..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
지우씨와 정해진 시간마다 만날 수 있었던 드라마가 끝나서 더욱 허전한 마음이 드는가 봐요.^0^

매 작품마다 지우씨가 열연하는 캐릭터에서는 정형화되어 있지 않고 살아 숨쉬는 듯한 생명력이 느껴져 마치 실제와 같은 현실감에 더욱 여운이 많이 남게 되는 건 아닌가 싶어요.  '아름다운 날들'에서 연수가 그랬고, '겨울연가'에서 유진이가 그렇듯이 이번 '천국의 계단'에서 한정서 또한 그랬습니다.  어쩌면 한정서의 한없이 안타까운 상황과 마지막의 비극적인 결말로 인해 더욱 오랜 동안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 같아요.

이번 겨울에 방송되었던 '천국의 계단'을 통해 더욱 발전되고 성숙해진 연기자 최지우씨를 만날 수 있었음에 팬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했었고,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깊어진 연기력으로 그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지우씨의 힘이 느껴지는 드라마였답니다. 다음엔 어떤 캐릭터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설레임에 여름쯤 만나게 되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영화개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맨틱코미디쟝르라고 하니 밝은 모습의 지우씨를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제 마음까지도 밝아 지는 듯한 느낌!  겨울 내내 눈물과 함께 하는 지우씨를 향한 안타까움이 이렇게 반영되나 봐요.  '아름다운 날들'에서의 민철과 연수를 털어 내고 새로운 캐릭터로서 만날 수 있으리라는 궁금함으로 또한 영화가 많이 기다려집니다.  하루 빨리 개봉하는 날이 왔으면.....^^  

지우씨를 아껴 주고 지켜 주고 싶어서 바라보기 시작한지도 벌써 많은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네요. 처음엔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랑하게 되리라곤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마음이 가는 대로...편안하게 조그만 힘이라도 실어주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시작은 그러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지우씨를 알면 알아 갈수록, 진실되고 한결같은 모습을 보면 볼수록 인간적인 매력에 더욱 깊이 빠져 들게 됨을 어쩔 수 없네요. 이제는 지금의 지우씨 모습처럼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인간적인 따뜻한 마음과 프로다운 열정적인 능력을 영원히 간직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맘으로 함께 하고 싶을 뿐입니다.  

신문기사를 통해서 전해 듣는 지우씨의 여러 기분 좋은 소식들로 뿌듯함과 행복감을 맛볼 수 있는 순간 순간들이 고맙습니다. 올해는 영화촬영과 더불어 해외에서의 활동으로 많이 바빠질 것 같던데 그 동안의 끊임없는 노력들이 있었기에 이런 결실들도 만들어지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올해 하시고자 하는 많은 일들이 뜻하신 바대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GLORI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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