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지 우
이름 세 글자에 내 마음이 흔들린지 20년.
아무리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사람.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는 사람.
행복이라는 말을 미소로 보여주는 사람.
지치는 모습을 용서로 구하는 사람.
힘든 모습 대신 눈 웃음으로 반기는 사람.
한마디 대사에도 삶이 느껴지는 사람.
당신은 진심으로 아름답습니다.
아프지 말아요. 당신이 아프면 숨조차 쉬어지지 않습니다.
눈물 흘리지 말아요. 당신의 눈물은 심장을 아리게합니다.
하지만 힘들고 지치면 기대세요.
당신의 우산이 되고 이불이 되고 당신의 휴식처가 되어 들이겠습니다.
그동안 마음으로 이런 글귀를 수 없이 대세겼습니다.
당신이 떠올려질때마다 일년 이년 10년 20년...
혼자 착각 속에 빠져 있는 내 모습이 너무도 처량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응원 합니다.
저의 발걸음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겠지만 당신이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에게 언제는 좋은 일만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순례자의 길을 가는 동안 잠시 여유가 있어 이렇게 몇자 남기고 갑니다.
아프지 말아요. 당신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위해서 항상 성모님과 하나님께 기도 들이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찾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기도 들이겠습니다.
진심으로감사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