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에 후회 없음을.......

조회 수 3689 2002.05.15 05:18:57
마르스

티오. 지우언니 보세여.

안녕하세여. 언니. 마르스라고 합니다.
오늘 한양제에 가서 언니를 응원하고 왔습니다.
지금 시각이 세벽 4시 56분 이네여.
오늘 넘 피곤하셔서 지금쯤 단꿈에 빠지셨겠어요.
저두 잘려구 누웠는데 자꾸언니의 얼굴이 아른거려서
스타지우 가족이라고 웃으며 반겨주던 언니의 얼굴말이에요.
오늘은 집에 오면서 후회를 조금 했어요.
스타지우를 안건 아날 끝나고 최지우 검색을하니
스타지우라고 나오더라구요.
그냥 매일 눈팅족으로 살다가 가족으로 입문한건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그때 가족으로 입문했으면 지금 제 가슴에 자리잡고
있는 언니에대한 사랑 지금쯤 많이 보여줬을텐데...
하지만 지금두 늦진 않았을꺼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을 하면 콩깍지가 씌인다고 하던데
저한테두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언니에대해 안좋은 글이 올라오면 보구 화가 치미지만,
이글을 언니가 보면 얼마나 마음 아플까하는 생각에
전 더이상 화도 낼수없이, 제가 더 아파야 했구요.
언니가 행복하면 전 세상이다 밝아보이는 그런 기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만큼 언니는 저에게 큰 의미 입니다.
언니를 사랑으로 찾게해준 제 머리와
언니의 안전함과 행복함을 볼수있게 해준 제 눈과
언니의 대한 제 사랑을 표현할수있게 해준 제 손과
언제라도 보고프면 달려갈수있게 해준 제 다리에게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우언니에 대한 사랑을 가슴 벅차게
느끼는 제 마음이 있습니다.
항상 언니 뒤에서 지켜보며 숨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언니가 하고픈 일에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최선의 결과가 최고가 됐을시에는 언니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사랑합니다.

프롬. 내 사랑에 후회 없음을안 마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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