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인회에서 주책스럽게 행동했던 것 용서하세요. 너무 호들갑스러웠던거 같군요. 이런 저 밉지 않죠. 한꺼번에 여러가지 부탁드렸던거 모두 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지우씨랑 같은 토끼띠구요. 저희 남편은 병헌씨랑 같은 개띠입니다. 병헌씨랑 결혼해요라고 했던 거 진심이구요. 저 아날본뒤로 드라마의 일이 현실에서도 이루어 졌으면 한답니다. 두 분이 너무 잘 어울려요. 물론 병헌씨보다 지우씨가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원래 남자보다 여자가 더 현명해야 그 가정이 결혼해도 편안하고 행복하답니다. 저 그 생각만 하면 너무 행복하고 제 일처럼 기쁘답니다.
그리 되도록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또 열심히 다니지는 않아도 저랑 같은 크리스찬 가족이라고 하니 더욱 더 지우씨가 사랑스럽습니다. 우리아이들과 사진 찍어주신것 고맙구요. 제 딸이 교회를 열심히 다니므로 주일마다 기도하라고 할꺼예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이들이 하는 기도는 더 잘 들어준대요.지우씨 마음은 그렇지 않더라도 저 무조건 엮을겁니다.지우씨는 어떤사람을 대비해도, 누구하고도 어울리지만 병헌씨는 지우씨말고 누구하고도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요.
처음부터 너무 많은 글을 올리는 것 같아 이만...
하고 싶은일 모두 이루어지고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