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에서 지우님을 2013 가장 아름다운 인물에 선정 했던데

선정배경의 주요 내용을 그대로 인용할께요^^

"최지우씨는 겨울연가에서 보여줬던 그 감미로운 표정을 완전히 지우고

날카롭고 냉냉한 이미미지로 자신을 중무장했다

두터운 잠바를 껴입고 수상하게 출연했던 최지우가 점점 실체를 드러낼때

시청자들은 얼마나 가족을 사랑했으면... 하고 안타까워 했다 

최지우씨가 보여준 가사도우미의 모습은 곧 엄마의 진실한 사랑의 표현이었다

배우의 연기는 열정과 감정이 결합하면 연기 이상의 표현력이 있다

연기자가 연기만 한다면 그 연기는 감동을 일으킬수 없다

최지우가 최지우가 될 수 있는것은 연기속에 자신의 감성과 삶을 담기 때문이다

수상한 가정부에서 열정적 연기를 펼쳐 핵가족화로 붕괴된 가족공동체가

다시금 뭉칠수 있도록 한 그녀의 공로는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제가 지우님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잘 표현한것 같아요

수상한 가정부를 통한 지우님의 연기가

얼마나 가치있고 의미있는 것이었는지를

많은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요즘 연말이라 모임도 많고 들뜨기 쉬운 분위기인데 항상 건강 챙기시고

평안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