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가는길을 보고

조회 수 3402 2013.12.14 20:31:46
선재

집으로 가는길을 봤읍니다 

지우님은 이 영화를 보면서 무엇을 느꼈을까

생각을 했어요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였읍니다

극중에 정연이 보호관찰받는 집에서 남편을 만날때와

공항에서 딸 혜린을 만날때는 눈물이 났어요

아직도 우리나라는 힘없고 가난한 서민들에겐 참으로

무관심하고 가혹한나라같아요  주불 대사관의 만행에

대해선 참 뭐라고 해야할지..

이것이 대사관 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사회의 문제가 아닐까요

언젠가부터 권력과 돈이 모든 기준이 되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은 뒤로하고

자신만의 출세와 성공 안위만를 위해사는것은아닌지

물론 출세와 성공 해야겠죠 사람은 발전해야하니까요

하지만 그것이 자기만의 성공이 아닌 타인과 더불어

나누는 성공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적어도 자기자신만을 향하던 눈을 

다른사람에게 돌릴수만 있어도

그들의 실패와 불행,아픈사연에 진심으로

귀기울일 수만 있어도 자기를 벗어나

더불어 나누는 성공의 시작이 될수 있을텐데..

저부터도 그게 참 힘들다는걸 느낍니다 그래도 노력해야겠죠?

지우님은 타인의인생과 감정을 연기하는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상

타인에 대한 진정한배려와 관심 더불어나누는 대배우의 길을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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