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언니, 많이 힘드시지요?

조회 수 3519 2002.02.11 01:14:02
하얀사랑
이 곳에 두번째로 언니에게 편지를 씁니다...
너무나 좋아하기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막상 쓰려면 하나도 생각이 안나요...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이유를 댈 수가 없다는 말이 맞나봐요...

오늘은 그냥 마음이 쓸쓸하네요...
용평서 지우언니 봤다는 현경님 말씀이 너무 피곤해 보이신다구요...
쪽잠을 잘 언니 생각에 마음이 아파지는 저랍니다...
그리고, 언니의 그 노력을 이상한 말로 아무것도 아니게 해버리는 일부의 사람들때문에도 마음이 아파요...
언니는 모르시겠죠?...

언니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언니를 진정으로 아끼고 응원하는 팬들이 많으니까요...
고로 저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음...그냥 오늘은 마음이 아푸네요...
울고 싶어져요...
우리 식구 욕하면 잠도 오지않고, 먹고 싶지도 않은 그런 기분이랄까...

언니... 힘내세요...
그리고 지켜보는 사람들 많다는거,,,
언닐 소리없이 지켜보며 맘 속으로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 많다는거,,,
잊지 마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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