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우씨~~~

조회 수 3544 2004.03.26 17:17:18
지우이뽀
지우씨에게 처음으로 글을 써 봅니다.
누군가에게 편지를 써본다는 것도 꽤 오래 된 듯 해요.
제가 천계를 통해서 늦게나마 알게되었네요.
제가 지우씨를 알기전에는 연예인이니까 참 화려하겠구나
그래서 그냥 다가오기에는 먼 것 같아 무심코 지나쳤어요.
하지만 천계를 통해서 당신의 아름다운 눈물을 발견했고
고운 심성에 한층 사로잡히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종묘공원에서 옅은 화장에 땀을 흘리며 밥 퍼주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그 어떤 드라마의 모습보다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화려한 모습도 때로는 어울릴 때가 있지만
진실되고 겸손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다가올때 더 감동이 오나 봅니다.
추운겨울 천계 촬영하느라 수고가 많았지요?
추위와 싸워가며 손이 빨갛게 꽁꽁 얼도록 열심히 해준 당신의 성실한 모습이
한층 더 신뢰가 가네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얼마나 밝게 임해주던지
NG의 장면을 보고 알 수가 있었어요.
주위의 동료들과 잘 연합해서 일하는 모습도 보기에 참 좋았답니다.
요즘 연일 겨울연가의 유진 때문에 좋은 소식이 들려와서 너무 행복해요~~~
역시 지우씬 맑고 깨끗한 저런 모습이 참 아름답구나
그래서 일본인들도 좋아하는가  봅니다.
지우씨 말대로 연기면에서 서서히 변화를 줬으면 합니다.
전 이대로의 모습이 너무나 좋기에 과감한 선택을 하라고는 감히 말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 인생에서 완벽하지 않고 연기자로서도 조금 부족해도....
하나님 앞에 사랑 많이 받는 지우씨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일 성수 하시고 항상 기도하시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그래서 아시아 공주에 버금가는 멋진 왕자님 만나기도 소원하구요.
가정이 복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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