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지우누나를 만난적이 있는데 저를 기억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것 같네요 요즘도 갤러리아 백화점을 다니시나요?
예전에 어머님과 함꼐 온 지우누나를 봤는데 그땐 제가 거기서 일을 하고 있었거든이요
그때 누나의 어머님께서 저를 칭찬을 하셨는데 집 주소를 외우고 있다면서 처음에는 어머님이
지우누나의 어머님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집을 방문했을때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믿어지지가
않더군요 실감이 나지 않았어요 눈 앞에 지주누나가 서 있는데 꼭 꿈을 꾸고 있는것 같았어요
그때는 싸인이라도 받아둘껄 후회가 되네요 지금은 일을 그만 두고 군에 있는 중이에요
나중에 제가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된다면 지우누나를 만날수 있겠지요 더 이쁜 누나의 모습으로
역시 누나는 화장을 안하는게 훨씬 이뻐보이고 순수해 보이거든요 제 이상형인데
누나같은 사람을 찾는데 무척 힘이 드네요 아님 영원히 찾을수 없는 사람이 될수도 있구요
혹시 이사를 가신게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안가셨을꺼라 믿고 있을께요 그래야 제나 누나가
보고 싶을때 볼수가 있으니까요
나중에 시간이 있다면 편지 써 줄수 있으세요? 주소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 1 동 사서함 111 호 근무중대 상병 - 김 진 이
사진도 붙여 주시면 고맙게 영원히 간직할께요 그럼 영원히 건강하시구요 사랑해요
펜의 한사람으로써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고 성공하길 바랄꼐요
언제나 지우누나를 사랑하는 진이가...
힘이 들때는 누나를 지켜보고 있는 펜들을 생각하면서 힘네고 이기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