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니콜 키드먼이라고 칭하고 싶어요.

조회 수 3269 2004.01.03 12:12:04
지우 팬
기네스 펠트로라고 하려고 하다가 니콜 키드먼을 갖다 붙였습니다.ㅋ
예전 부터 지우씨 팬이었어요.

지우씨는 정말 편하게 연기하세요.시청자들이 보기에도 편하고 상대 배우에게도 연기하기 편하고,감독님들도 촬영하기 편하게...
그래서 지우씨 드라마는 다 뜨는 거예요.

저는 웬만한 드라마를 잘 안 봐요. 아니 못 봐요.연기하는 게 눈에 보이거든요.역겨워서 봐 줄 수가 없어요.연기하는 자신들도 어색해 하는 게 저 같은 사람들 한테는 보이거든요. 근데 지우씨 드라마는 그런 게 없어요.

일부 사람들은 너무 무감각해서 지우씨 표정이 그게 그거 같다, 맨날 똑같다 고 하는데 제게는 장면장면 마다 지우씨의 열연이 보인답니다. 정말 드라마에 흡입할 수 있도록 연기하셔서 너무 좋아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지우씨가 시나리오를 잘 못 받는다는 것예요. 지금까지는 스크린에서의 지우씨의 모습을 많이 못 봤는데 다음 작품은 꼭 탄탄한 영화였으면 해요.
멜로물이라면 일본의 러브레터 같은 작품...
아니면 좀 더 색다른 어떤 것..장르를 초월해서 시나리오와 감독님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목을 달았어요.
좋은 작품에서 멋진 연기를 하는 지우씨를 기대할께요.

아 참, 그리고 우수상 받으신 거에 대해선....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요. 연기 대상이 정말 어처구니 없더군요.
[허접] 그 자체였어요. 지우씨도 많이 기분 상하셨겠지만 너무 신경 안 쓰셨으면 좋겠어요.

천국의 계단이 앞으로 반 남았네요. 상대가 권상우 씨라고 낙점이 되었을 때 많이 걱정 했었는데 역시 지우씨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워낙  성격도 좋으시니까
상우씨도 지우씨 덕분에 편하게 연기하시더라구요. 많이 친해지신 것 같았어요.

드라마 끝나고 101번째 프로포즈를 케이블에서 시청하게 되겠군요? 일본에 잘 다녀오시구요...
좋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의 지우씨 만나고 싶네요. 남은 촬영 잘 하시구요.
건강하세요, 화이팅!
* 운영자 현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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