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탤런트 최지우가 팬들과 함께 사랑을 실천한다.
그녀는 현충일인 오는 6월6일 팬들과 함께 서울 종로3가 종묘공원에서 ‘작은 사랑 실천’ 행사를 갖는다.
최지우는 이날 공원에서 무료로 식사를 배식하는 특별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최지우가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유는 6월11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최지우는 소속사인 싸이더스HQ에 이같은 의사를 전했고,팬들 역시 그녀의 뜻에 흔쾌히 따르면서 이번 이벤트가 성사됐다.
최지우는 애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이날,경건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만과 홍콩 등지의 팬들이 참가 의사를 밝혀 왔으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일정이 취소됐다.
이 때문에 최지우는 중국어권 등 외국 팬들을 위해 화상채팅 방식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