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공항패션 고충을 토로했다.

29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최지우의 화장품 광고 현장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최지우는 '스타일리스트가 뽑은 공항패션 1위'로 꼽힌 것에 대해 "아무래도 카메라가 있으면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신호등 건너오기 전에 모습을 찍으니까 민망하고 창피하다. 괜히 먼 산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데뷔 후 꾸준히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최지우는 "관리하기 힘들다. 살짝살짝 보면 예뻐보일 때도 있고 가까이서 보면 주름이 보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연중’ 최지우 “나와 결혼하면 땡 잡은것”

최지우가 자신에 대해 자화자찬 했다.

8월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최지우는 “연애하고 싶냐”는 질문에 빛의 속도로 O 판넬을 들더니 “그건 당연히 그렇다”고 답했다.

최지우는 또 “나와 결혼하는 남자는 땡 잡은 것이다”는 질문에도 더 빨리 O판넬을 들더니 “내 생각이다. 아님 말구”라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자 최지우는 “요리 때문은 아니다. 그 정도는 아니다”며 “재산은 좀 그렇다”고 귀띔해 그 자신감을 엿보이게 했다.

‘연예가중계’ 최지우, “공항패션 신경 안쓸 수 없어” 고충

‘연예가중계’ 최지우의 광고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최지우의 광고촬영 현장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리포터는 최지우에게 “화장품 광고는 데뷔때부터 꾸준히 찍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최지우는 “화장품 광고를 할 때 사람들로 하여금 써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하기 때문에 항상 관리해야해서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리포터가 연관검색어로 나오는 ‘공항패션’에 대해 물었다. 최지우는 “아무래도 카메라가 있으면 신경을 안쓸 수가 없다”며 “공항에서 길 건널때나 서있을 때 너무 민망하고 창피해서 괜히 먼산을 보게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