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카인과 아벨, 카메오로 출연하겠다"
기사입력 2009-02-15 10:51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 주인공 최지우 유지태가 후속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두 남녀 주인공과의 인연을 내세워 흥행 성공을 기원했다. SBS제공

 “카인과 아벨, 파이팅!”

 지난 12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스타의 연인’의 주인공 최지우와 유지태가 후속 작품인‘카인과 아벨’의 주인공 신현준과 채정안에게 각각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최지우는 '카인과 아벨'에 카메오로도 출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지우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신현준과 함께 출연했고 유지태는 영화 ‘순정만화’에서 채정안과 공연한 사이다.

 13일 ‘스타의 연인’종방연에서 최지우는 “현준 오빠와는 같은 소속사에서 일했고 평소에도 친한 사이”라며 “후속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달라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또 신현준이 ‘스타의 연인’에 카메오로 출연해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현준오빠가 극중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병원의 환자로라도 출연하고 싶다”며 “이미 ‘스타의 연인’에서 두 번이나 입원한 경험이 있어 진짜 환자처럼 잘 해낼 수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지태 역시 “채정안씨와 함께 영화‘순정만화’를 촬영하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마침 우리 드라마의 뒤를 잇게 돼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또“드라마 내용을 보니 채정안씨가 두 남자(소지섭 신현준)의 사랑을 받는 모양인데 나도‘스타의 연인’에서 두 여자(최지우 차예련)에게 프러포즈 받은 몸”이라고 농담을 하며 “채정안씨가 누구와 맺어질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종반연에서 많은 스태프에게 일일이 술잔을 돌리며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표한 유지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영화에서는 겪을 수 없었던 좋은 경험을 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드라마 출연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종방연에 모인 많은 출연진과 제작진은 ‘스타의 연인’이 비록 시청률에서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명품드라마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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